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구로 그랜드 오픈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

1만 5000여 개의 기업체가 상주하고 있는 구로 디지털 밸리에 지난 7월 23일 ‘롯데시티호텔구로’가 개관했다. 롯데호텔의 10번째 체인호텔인 롯데시티호텔구로는 2호선 구로디지털역과 인접하며 연회장과 뷔페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 등 차별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 총 283실의 객실로 스탠다드 룸, 슈페리어 룸, 스위트 총 3종의 객실타입으로 구분된다. 특히 19층에는 최고급 히노끼 원목으로 욕실을 마감한 이색 객실도 2개 마련되어 있다. 호텔 3층에 위치한 160석 규모의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는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7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며, 7개의 별실이 따로 마련되어 식사를 겸한 소규모 회의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도심 속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한 야외 테라스에서는 200석 규모의 하우스 웨딩과 150석 규모의 바비큐 파티도 진행할 수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4층에 위치한 연회장은 최신 음향과 프로젝트 시설을 갖췄으며, 각종 연회와 중, 소규모 기업체 세미나 등의 행사를 위해 최대 150명까지 수용가능하다. 이외에도 인터넷과 문서 작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코너, 최신 운동기구가 구비된 체련장, 코인 세탁실 등 장기 투숙객과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생활 및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롯데시티호텔구로는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까지 ‘서머 인 롯데’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룸 1박과 클라우드 맥주(355㎖) 2캔,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 크리스피 크림 도넛 하프더즌 교환권을 제공하며 패키지 예약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롯데호텔에서 제작한 러기지택(Luggage Tag)을 증정한다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 포시즌스 호텔 모스크바 오픈
1930년대 러시아 ‘호텔 모스크바’를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는 올 12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포시즌스 호텔 모스크바(Four Seasons Hotel Moscow)’를 오픈하고, 10월 30일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포시즌스 호텔 모스크바는 1930년대 러시아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호텔로 유명했던 호텔 모스크바(Hotel Moskva)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원한 것으로, 외관은 기존 건물이 지니고 있는 고대 로마 양식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유지하고 내부는 최신식 인테리어로 마감해 모던함을 갖췄다.
총 180개의 객실로 구성된 호텔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객실 사이즈로 설계됐으며, 모스크바의 최고 인기 관광지인 마네쥐나야 광장(Manezhnaya Square), 붉은 광장(Red Square), 알렉산더로프 공원(Alexandrovsky Garden) 등을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객실 창을 통유리로 디자인했다. 또한 포시즌스 베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로베르토 카발리와 함께 구성한 객실 어메니티, 비즈니스 투숙객을 위한 오피스 공간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아이패드를 이용해 객실에서 스파 예약 및 룸 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까지 구비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 이태리 요리를 경험 할 수 있는 최고급 정찬 레스토랑, 러시안 노르딕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비스트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등을 포함해 5개의 레스토랑 및 바가 구비되어 있으며, 24시간 룸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전문 테라피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러시아 전통 스파 시설,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도 선보인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플래그십 레스토랑 ‘카페 395’ 오픈
‘마켓 투더 테이블’ 콘셉트로 일품요리 수준의 뷔페요리 선보일 것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지난 7월 21일 호텔의 새로운 플래그십 레스토랑 ‘카페 395’를 오픈했다. ‘마켓 투더 테이블(Market to Table)’를 콘셉트로 샐러드, 해산물, 한식, 중식, 이태리식, 프랑스식, 그릴, 디저트 등등 각각의 섹션을 대표하는 요리들이 상시 준비된다. 더불어 ‘카페 395’는 요리의 ‘진정성(Authenticity)’과 ‘전문성(Specialty)’을 높이기 위하여 한식주방, 이태리식당, 프랑스식당, 중식당, 일식당에서 다년간 실력을 쌓아온 전문 요리사들을 전진 배치했다. 그날그날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거나, 제철을 맞은 식재료로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접 가열 조리하는 방식을 택해 일품요리와 동일한 수준의 뷔페요리를 제공한다. 애피타이저로는 ‘소프트쉘크랩, 이태리식 해산물 샐러드, 건강식 버섯구이, 모둠치즈, 훈제 참조 샐러드’가 해산물코너에는 ‘대게찜, 전복, 통참치 사시미, 도미, 성게 및 제철 갑각류’가 주요 메뉴이다. ‘제철나물무침, 종삼김치, 메로구이, 간장게장, 연잎밥, 각종 활어초밥, 자연송이와 해삼볶음, 마늘과 전복볶음, 쇠고기 안심과 아스파라거스 볶음, 서양식 거위간 요리, 프랑스식 달팽이요리, 각종 파스타류’가 한식·일식·중식 섹션을 대표하는 메뉴이고 구이류에는 ‘최상급 한우, 신선한 바닷가재, 참치, 왕새우, 양고기, 각종 야채, 북경오리’가 준비되어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는 “‘카페 395’의 기획 단계부터 식음료 업계의 트렌드 연령대별 선호음식과 뷔페식당이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가치 그리고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기존 레스토랑과의 균형과 조화를 고려했다. 수십 차례의 메뉴 수정 작업을 거듭한 끝에 메뉴 선정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밝혔다. 또한 “레스토랑에서 다수의 고객이 만족할 만한 음식을 내어 놓는 데에는 직원 간의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리 실력과 더불어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 요리사를 집중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카페 395’의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기업인 ‘아이다스(Aedas)’가 맡았다. 아이다스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베이징 힐튼,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 등의 주요 레스토랑들과 아시아, 유럽, 중동, 미국 등에서 관공서, 오피스빌딩,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