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서울시관광협회가 선발하는 K-Hotelier가 어느새 8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배출된 K-Hotelier는 모두 24명.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서울시관광협회가 K-Hotelier 선발에 의기투합할 수 있었던 데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최일선에 있는 호텔리어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K-Hotelier’라는 이름을 지을 때만 하더라도 이토록 같은 의미의 ‘K’가 흔치 않을 때였는데, 뜻에 맞고 미래지향적인 브랜드로 선발된 호텔리어들에게 꼭 맞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도 K-Hotelier는 3명의 대한민국 대표 호텔리어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예년처럼 6월에 진행될 코리아호텔쇼에 시상식 무대가 마련돼 있습니다.
우리나라 호텔리어들은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부분 겸손함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자기 PR시대가 된지 오래입니다. 겸손할 때는 겸손하지만 또 의미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나 자신을 알리는 일, K-Hotelier에서 가능합니다.
주변에서 우수 호텔리어를 추천해주는 것도 좋지만 자신있게 스스로 K-Hotelier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K-Hotelier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서로 칭찬하는 호텔업계의 축제, K-Hotelier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