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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목)

한국관광공사, 대만시장 회복 위해 ‘즐거운 한국여행, 행운 한가득’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역대 최대 규모 특별 프로모션인 ‘즐거운 한국여행, 행운 한가득(開心遊韓 有GO幸運)’ 캠페인을 오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메르스로 침체된 대만시장 회복을 위해 13개 항공사, 26개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즐거운 한국여행, 행운 한가득’은 ‘즐거운’ 한국 관광을 전체 업계가 공동 홍보함으로써 가을시즌 4대 방한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회복시키고자 실시되며, 이를 통한 유치 목표 인원수는 1만 5000명이다. 프로모션 주요 내용으로는 기간 중 에어텔 구매객 5천명 대상으로 한국 방문시 활용 가능한 할인쿠폰, 안내책자, 여행필수품 등을 한데 묶은 ‘즐거운 여행 파우치(開心旅遊包)’를 제공하는 것과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단체상품 구매고객 130명에게 10~100만 원의 여행보조금을 제공하는 것 등이 있다. 총 상금 규모는 총 4300만 원(NT$1,300,000)으로, 여행보조금 낙첨자들도 매달 경품 추첨을 통해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 당첨이 가능토록해 캠페인 참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상금 총 4300만 원은 공동 주최 26개 여행사에서 경비를 전액 분담하며, 공동 주최 13개 항공사에서는 항공권 총 52매를 제공해 경품으로 활용한다. 또 행사의 효과적 홍보를 위해 SNS로 행사 홍보에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총 300여 개의 크고 작은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정익수 타이베이지사장은 “인구 2300만의 대만은 금년도 해외여행객 1300만 명 돌파가 전망되며, 인구의 55% 이상이 해외여행을 하는 관광 성숙 시장이자 방한 시장 4위의 매우 중요한 지역이나, 2003년 ‘사스’ 경험으로 어느 시장보다 메르스 영향이 컸던 것이 사실” 이라며, “조기 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대만지역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의 구심점이 돼 업계간 협력을 이끌어 난국타개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인 파격적인 경품 행사로 가을시즌부터 본격적인 시장회복을 견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은 4대 방한 시장으로 2014년에는 교류 인원이 100만 명을 넘어 117만 명(한국방문 대만인: 64만 3683명, 대만방문 한국인: 52만 7684명)을 달성한 바 있으나, 5월 말부터 시작된 메르스를 겪으며 방한 시장이 급속히 위축돼, 전년 동기 대비 방한객 수가 6월 -75.7%, 7월 -84.1%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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