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산하 업스케일 풀 서비스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올해 초 선보인 ‘리틀 버디(Little Buddy)’ 패키지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호캉스 프로그램으로 펫캉스족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으며, 여행을 갈 때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호텔에서도 특별한 호캉스를 보낼 수 있는 펫프렌들리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도심 속에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리틀 버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투숙객들은 객실에 넓게 펼쳐진 포레스트뷰를 감상하며 답답한 도심 속에서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고, 다채로운 프리미엄 어메니티로 꾸며진 펫룸에서 달콤한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
체크인 후에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유모차 브랜드 ‘에어버기’가 제공되어 반려견의 호텔 내 산책과 이동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객실 내부에는 반려견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탈리아 장인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만든 럭셔리 펫 브랜드 ‘2.8듀에뿐또오또’의 핸드메이드 소파와 담요, 장난감이 구비됐다.
또한, 반려견을 위한 산책 코스도 마련돼 있다. 드넓은 정원과 산책로가 갖춰져 있어 산책 부담을 가진 반려인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고즈넉한 한옥 정자도 감상할 수 있으며, 호텔 앞으로 펼쳐진 넓은 잔디밭은 반려견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하다.
이 밖에도, 펫 브랜드 ‘스몰스터프’의 스텝퍼가 구비되어 있어 중형견뿐만 아니라, 소형견도 높고 푹신한 침대 위를 무리없이 오르내릴 수 있으며, ‘나르’의 펫 다이닝 식기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 사료와 물도 자유롭게 급여 가능하다.
리틀 버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타입은 ‘킹 억세시블(King Accessible)’과 ‘주니어 스위트(Junior Suite)’로, 최대 성인 2인과 15kg 이하의 반려견 2마리까지 투숙 가능하다. 한 마리는 25만 원, 2마리는 35만원의 객실 요금에 추가되며, 4박 이상 투숙 시 1박 당 5만 원씩 추가된다 (10% 세금 별도).
호텔 관계자는 “사랑하는 반려견만 집에 혼자 두고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리틀 버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반려견과 즐거운 호캉스를 즐기는 것은 물론, 그 즐거움을 또 다른 반려동물을 위해 나눌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리틀 버디 프로그램은 호텔 객실 예약과를 통해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