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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수)

호텔&리조트

[Hotel Issue] 시그니처 콘텐츠 돼 가는 호텔의 뷰

- 각자의 개성 살려 호텔만의 풍경 선사하고 특별한 경험으로 확대 돼

 

고객들은 호텔을 고를 때 어느 포인트에 주안점을 둘까? 규모와 객실 컨디션, 맛있는 조식 또한 중요하지만 입지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특히 호텔에서 보이는 오션뷰, 리버뷰, 시티뷰 등 뷰는 추가금을 지불하면서까지 고려하는 테마 중 하나다. 아예 ‘뷰캉스’라는 단어가 나왔을 정도로 주된 영역이다. 이에 호텔에서는 뷰가 더 잘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벚꽃이나 단풍 등 시즌에는 호텔 근처의 뷰를 즐기기 좋은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뷰캉스를 제대로 활용하는 중이다. 또한 눈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진으로 남겨 그 순간의 뷰를 두 번 만끽하게 만드는 SNS인증샷 이벤트 또한 풍요롭게 선보이며 많은 고객들의 시선을 모으는 중이다.

 

“거기 뷰는 어때?”
호텔하면 따라붙는 질문


사람들은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는 공간을 좋아한다. 한강뷰가 보이는 아파트는 성공한 이들이 꼭 소지하는 것이 됐으며 아파트나 빌라, 주택에도 ‘리버뷰’, ‘오션뷰’ 등 뷰 이름이 붙은 브랜드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NS에서는 댐이나 호수, 산이나 자연경관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하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다. 근교의 카페에 들르면 댐이나 호수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관광지에 가서는 산이나 바다, 바위가 잘 보이는 곳을 배경으로 구경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을 만나 놀수 있으며, 모임이나 파티를 즐기는 이들은 풍경이 보이는 곳에 서서 식사를 즐기거나 인증샷을 남긴다. 블로그를 비롯한 SNS에서는 뷰맛집, 뷰캉스 등의 키워드가 늘 인기 순위다. 여행지를 검색하면 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를 기본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하물며 많은 이들이 자주 하기 어려운 파티나 여행, 관광, 호캉스에서도 멋진 뷰가 보이는 장소를 선택하고자 한다.


호텔은 뷰를 활용한 공간과 기획을 더욱 많이 선보이는 곳이다. 호텔은 많은 고객이 오가기 때문에 입지가 뛰어날 수밖에 없고, 특히 휴양지 및 지역의 호텔들은 뷰가 잘 보이는 넓은 부지에 호텔을 지어 바다와 산 등 자연 경관을 보여준다. 간삼건축의 이효상 상무는 “누구나 휴양지에 있는 호텔에 투숙 시 경관이 좋은 호텔은 그렇지 않은 객실에 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왕 온 마당에 몇 만 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뷰가 좋은 객실에 묵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일상과 다른 풍경, 바다내음 등 자연이 선사하는 경관의 선물은 특히 휴양지에 호텔을 설계할 때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고려된다. 뷰의 가치는 휴양지뿐만 아니라 도심지 호텔 설계에서 많은 디자인 의사 결정을 이끌어 내는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호텔은 건축 초반부터 뷰를 활용할 만한 건축 디자인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또한 2019년 당시 트립닷컴에서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호텔 트렌드’에 따르면 호텔 선택 시 고려하는 주요한 사항으로 첫 번째가 위치, 2번째가 시설, 3번째가 요금이었다. 호텔을 선택할 때 있어 필수적인 요소지만, 재미있는 것은 브랜드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1%인데 객실뷰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4%로 브랜드보다 앞서고 있었다. 롯데호텔 월드 마케팅담당 전보민 매니저(이하 전 매니저)는 “과거 호텔의 선택 기준이 침구류의 퀄리티나 부대시설의 완성도 등이었다면 현재는 경험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이에 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롯데호텔 월드의 경우 석촌호수를 조망하는 월드타워 뷰 더블 타입이 모든 타입 중 가장 먼저 판매되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이처럼 초기 디자인부터 고려될 정도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선호도 자체도 높은 호텔의 뷰, 고객들에게 잘 선보이기 위해서 호텔은 어떻게 다가가고 있을까?

 

 

@호텔의 객실, 부대시설 등 공간에서부터 시작하는 뷰
호텔은 다양한 공간에서 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우선 객실은 뷰에서 떨어뜨려 놓을 수 없다. 많은 인증샷이 객실에서 생성(?)되기도 하고, 뷰에 따라 가격에 차등을 둘 만큼 수요가 높은 장소다. 남산에서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경우 통창 객실로 나눠져 리버뷰와 남산뷰를 선택 가능하며 평소에는 리버뷰가, 벚꽃이나 단풍 시즌에는 남산뷰가 인기가 좋다. 해운대의 넓은 오션뷰를 바라볼 수 있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또한 오션뷰와 시티뷰를 나눠서 구성하고 있다. 가격에 따라 풀로 펼쳐져 있는 오션뷰부터 부분 오션뷰까지 조망 가능하다.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과 연회장 또한 다채롭다. 고성에 위치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더 엠브로시아 카페는 SNS에서 뷰 맛집으로 손꼽히는 핫플레이스다. 창가 쪽의 높고 큰 통창으로 울산바위를 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통창의 크기가 압도적이라 입장한 순간부터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2021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개장해 회사 차원에서의 공격적은 홍보 마케팅이 어려웠는데, 자연스럽게 뷰 맛집으로 SNS에서 바이럴 되며 고객 중심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면서 “주말의 경우 창가 쪽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개장 시간 이전부터 줄을 서는 풍경이 목격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최근 야외테라스인 갤러리 파티오를 확장공사 했다. 서울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파노라믹한 한강뷰 뿐만 아니라 봄에는 봄꽃을, 가을에는 낙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갤러리 파티오는 늘 고객들의 인기를 모으는 장소다. 특히 창가 쪽 테이블과 난간 쪽에서 많은 인증샷을 찍는 고객들을 확인할 수 있는 수요도 높은 핫플레이스”라며 “더욱 만족할 만한서비스와 위치를 제공하고자 확장 공사를 실시, 기존 공간과 좌석을 늘려 더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야외 온천 ‘씨메르’를 선보이며 명실상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만의 시그니처로 만들어가고 있다.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파 시설이며, 계절 별로 변하는 해운대 전망 속에서 이색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벚꽃 스파, 레몬 스파 등 각각 다른 테마로 공간을 연출해 선보이는 중이다. 야외 오션스파 풀 옆에 위치한 ‘오션풀 루프톱’에서는 브랜드 협업을 통한 공간 연출, DJ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이벤트로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S&M 그룹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파트 김미라 부장(이하 김 부장)은 “객실 상품은 가격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션뷰나 고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 빠르게 마감되며, 레스토랑 역시 가든 및 오션 뷰 좌석이 인기가 높다.”면서 “또한 오션뷰 연회장은 고객 및 명품 브랜드 행사, VIP 행사를 준비하는 기업 고객에게 인기가 높아 6개월 이전부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는 한다.”고 이야기하며 뷰가 잘 보이는 공간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가늠케 했다.

 


@각 축제의 뷰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
뷰를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벚꽃, 불꽃놀이 축제, 신년행사 등 계절에 맞춘 뷰 프로모션은 호텔의 주요 시즌 프로모션 중에 하나다. 특히 2023년 들어서는 완연한 엔데믹의 분위기 속 축제와 연계한 프로모션이 한창이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4년만에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포레스트 페스티벌’을 재개했다. 매직쇼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호텔을 둘러싼 아차산에서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었다. 글래드 여의도는 ‘벚꽃 산책 패키지’를 전개했다. 여의도 공원과 윤중로 벚꽃길 등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호텔의 지리적 위치를 중점으로 벚꽃 명소인 여의도의 뷰를 누리게 했다. 객실 1박과 호텔의 그리츠 카페에서 벚꽃을 형상화한 핑크 블러썸 아이스티 2잔을 제공하며 호텔에서 벚꽃 나들이와 동시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였다. 
 
석촌호수 인근에 위치해 벚꽃 특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블러썸 피크닉’ 패키지를 기획했다. 3월 말부터 벚꽃이 만개하는 석촌호수 방향의 객실 1박, 미니 벚꽃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2잔이 포함된 벚꽃 세트가 제공된다. 전 매니저는 “벚꽃 기간 중 객실 이용률은 2023년 1~3월 기준 평균 OCC 평일, 주말 모두 약 15%이상 높았다.”면서 “벚꽃의 개화가 가장 중요하기에 시기를 유념해서 살펴보고, 고객들이 투숙 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일정을 잡는 게 관건이었다.”고 설명했다. 


호텔을 통해 첫 해돋이 뷰를 볼 수 있도록 한 프로모션도 눈에 띤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해맞이 스파 이벤트’를 선보였다. 매년 1월 1일 하루를 오전 7시에 개장, 오션뷰를 바라보며 새해의 첫 일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선보인 것이다. 김 부장은 “호텔의 특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야외 온천과 해맞이를 접목 시켜 호텔의 시그니처 서비스를 연구하고자 했다. 여기에 부산 대표 먹거리인 삼진어묵 사와 컬래버를 통해 어묵탕을 제공하며 만족도가 더욱 높았던 프로모션”이라며 “천혜의 자연 환경과 더불어 공간이 주는 다채로운 콘텐츠, 그리고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만의 독보적인 오션뷰를 컬래버레이션 해 고객에게 최고의 힐링 경험을 선사했다. 이에 매년 문의가 폭주하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호텔은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눈뿐만 아니라 카메라로도 이끌어 내는 호텔의 뷰
뷰하면 눈으로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카메라로 담아내는 이벤트도 빠질 수 없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캡처 유어 스프링 패키지’를 통해 봄날의 추억을 남기게 한다. 객실에서의 1박 및 조식, 흑백 필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하만 일회용 흑백 필름 카메라를 제공한다. 호텔 인근의 덕수궁, 경복궁, 남산 벚꽃길, N서울타워 등지에서 촬영하기 좋다. 또한 이그제큐티브 타입의 룸이나 스위트룸을 선택하면 라운지 혜택을 추가로 얻을 수 있어 N서울타워와 숭례문을 바라보며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아예 스냅 촬영 서비스가 포함된 ‘아워 메모리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얼리 체크인 이후 촬영 전문 직원과 상담을 통해 촬영 장소와 구도를 정한 뒤 2~3곳의 장소에서 30분 간 촬영을 진행한다. 영빈관 후정과 인증샷 명소로 유명한 박성기 작가의 ‘조합체’ 샹들리에가 보이는 본관 2층이 인기가 많으며, 원하는 콘셉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촬영 사진은 미니 앨범으로 제공하고 촬영본 파일도 이메일도 받아볼 수 있는 패키지다. 

 

 

쏠비치 진도는 ‘THE PIC OF THE DAY : 하루의 기록, 인생 사진’이라는 이름의 SNS 이벤트를 선보인다. 다도해 전망의 인피니티풀, 별자리 관측소인 라벤더가든, 야경이 아름다운 프로방스광장 등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20~40대의 젊은 세대 고객부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SNS 소통에 익숙하고, 혜택을 알뜰하게 챙기려는 고객들이 주된 참여 고객층”이라며 “업장에서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회사 자체적인 홍보와 더불어 고객을 통한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유도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뷰를 더 잘 보이게 하려면
적재적소에 기물 배치해야


그렇다면 호텔의 뷰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호텔 구석구석에 놓인 오브제들을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필요한 오브제를 거둬내거나 뷰와 어울리는 오브제를 통해 고객들이 뷰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인증샷을 유도할 필요가 있는 것.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현재 갤러리 통창으로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체리블라썸 애프터눈 티’는 벚꽃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패키지다. 창가 쪽만이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서 뷰가 보일 수 있도록 벚꽃 나무 장식의 길이를 제한하고, 뒤쪽에 앉은 고객들도 뷰가 잘 보이게 구성했다.”고 이야기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김 부장은 “입구부터 뷰가 확보될 수 있도록 고객 동선을 고려한 레이아웃 구성, 뷰 포인트에 방해가 되는 기물과 가구 등은 모서리 쪽에 비치하고 있다.”면서 “특히 테라스에는 다른 기물이 아닌 테라스 전용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 뷰를 최대한 많이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연출에 신경 쓰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강릉에 위치한 세인트존스호텔은 인피니티풀에서 찍는 인증샷이 유명하다. 중간에 야자수 나무를 둬 이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는 고객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객실의 구성을 신경 썼다. 전 매니저는 “객실의 창틀에 걸터앉을 만한 공간이 있는데, 뷰를 바라보는 인증샷과 와인 또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그 포인트들을 자체적으로 홍보 중”이라며 “또한 객실 내 테이블과 의자를 창문 쪽으로 세팅해 보다 뷰를 잘 노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통창을 갖췄거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입지에 있더라도 오브제가 많거나 어울리지 않으면 뷰를 해치기 마련이다. 적재적소에 오브제를 배치해 집중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보여주기 넘어
호텔만의 이야기 만들어야


현재 뷰가 호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관광, F&B에서 빠질 수 없는 포인트인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호텔에서 뷰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선사하는 상황 속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지점은 무엇일까? 


관계자들은 스토리텔링을 위시한 연결성이라고 이야기한다. 뷰가 중요한 만큼 눈으로 봤을 때 단순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물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모션으로 확장해 수익 구조화를 돕고 호텔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롯데호텔 월드의 전 매니저는 “뷰에 대한 고객의 니즈는 점점 증가하는 중”이라며 “호텔에서는 봄은 벚꽃, 타워 뷰는 LED 이벤트와 연말 카운트다운, 월드타워는 불꽃놀이 등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가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자면 한 축제가 열릴 때마다 호텔을 생각하게 만들어 ‘이 축제하면 이 호텔’이라는 스토리 공식을 성립시키는 것.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키워드 중심의 스토리텔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울산바위하면 델피노가, 산토리니하면 쏠비치 삼척이 떠오르도록 유도하는 스토리텔링인데, 뷰가 일종의 시그니처로 받아들여져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특히 좋다.”면서 “앞으로도 시설이 부족함이 없었다, 음식이 맛있고 컨디션이 좋았다 등 기본적인 평가 외에도, 시그니처 스팟이나 시설의 이야기가 먼저 나올 수 있는 리조트로 거듭나도록 뷰 이슈를 발굴, 콘텐츠로 구현하려는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김 부장은 “특히 시그니처 공간인 야외 온천 씨메르에서는 해운대 바다, 하늘 등 다연의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힐링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프로모션 홍보 시에도 해운대 오션뷰를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와 영상 제작에 가장 신경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션뷰와 함께할 수 있는 음악, 아트, 미식 등 콘텐츠를 다수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통해 보자면, 호텔은 뷰를 단순히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브랜드 하면 ‘좋은 뷰가 보이는 장소’임과 동시에 뷰를 보면서 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미식이나 축제, 콘서트, 꽃 등 다양한 스토리가 생각나도록 만드는 데 일조하는 중이었다. 단기적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완성도 있는 프로모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연결성 있는 기획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 지점이다.

 

 

이미 많은 인기 끌고 있는 호텔의 뷰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 엿보여


이처럼 호텔에서는 다른 업장들과 비교해 봤을 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뷰를 선보이며, 호텔만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기억하는 중이었다. 건축 과정에서부터 마케팅적인 차원에서도 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에 만들 수 있었던 기획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단기적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호텔의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살리기 좋은 콘텐츠이기도 하고, 수요 또한 높기 때문에 향후로도 뷰와 관련된 콘텐츠를 많이 살펴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호텔하면 가장 먼저 ‘뷰’부터 생각나는 현재, 앞으로도 호텔은 고객에게 호텔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풍경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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