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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토)

호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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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주택가 인근 관광호텔 건립 허용’ 조례 개정
경기도 시흥시가 주택가 인근에 일정 규모 이상의 관광호텔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완화를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조만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5월 11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개정안은 개발이 가능한 토지 경사도 기준을 15도에서 17도로 완화하고, 특정용도 제한지구에서 60실 이상의 관광호텔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초 시는 60실 미만 관광호텔도 허용하려 했지만, 소규모 숙박업소가 난립할 우려가 있다는 내부 의견을 반영해 60실 이상만 허용하기로 했다.
특정용도 제한지구는 주택가와 인접한 상업지역으로 주거환경을 위해 유흥주점 등이 들어서지 못하는 곳을 말하며 현재 시에는 17곳, 43만 340㎥의 특정용도 제한지구가 설정돼있다.


전라북도 전주시, 5개 호텔 심의 통과 및 허가
전북 전주시 곳곳에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5월 11일 기준, 건축심의를 통과했거나 건축이 허가된 호텔은 모두 5곳. 이들의 객실 수는 모두 680개로 현재 영업 중인 전주시 관광호텔·호스텔의 전체 객실 수 576개 보다 많다. 지난 5월 7일, 고사동에 323개의 객실로 지하 3층, 지상 15층 연면적 1만 7429㎡ 규모의 전북 최대 규모의 라마다 호텔에 대한 건축허가가 났으며 효자3동 썬플라워 웨딩홀터에 들어설 웨스턴호텔을 포함한 호텔 총 3개가 이 건축심의를 통과, 건축허가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경원동에 객실 59개의 제이에스호텔이, 지난해 10월에는 고사동에 전국 최초로 영화도서관을 보유한 영화호텔이 각각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전주시는 1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며 기존 호텔들도 서비스 개선에 나서며 방문객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광주특별시, 신세계 특급호텔 복합시설 건립 협약
지난 5월 11일 광주시와 신세계가 광주시 청사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친화형 랜드마크 복합시설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고 특급호텔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함을 전했다. 협약에 따르면 신세계는 광주 서구 화정동 이마트 부지에 연면적 약 30만㎡, 지하 7층 지상 20층, 250실 규모의 특급호텔, 문화·레저·쇼핑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 시설을 세울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막 이전 완공할 계획. 특히 지난달 KTX 호남선 개통 이후 급증하는 중국·일본 관광객들 위한 면세점 영업공간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월드클
래스에 맞는 특급호텔을 세우고 백화점·대형마트 운영의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호텔 인근의 상가 입주자들과 지역 자영업자연대가 생존권 위협을 내세우며 반대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더불어 “광주 최악의 교통 혼잡 지역에 특급호텔과 쇼핑몰 함께 세우면 이곳은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지역 상인들과도 제대로 된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구광역시, 동성로 공평주차장 부지에 비즈니스호텔 추진돼
대구시 동성로 공평동 공평주차장 부지에 호텔과 판매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건물 건립이 들어선다. 중구청은 지난 5월 6일 (주)도원투자개발이 복합건물 신축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건축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9만 2833㎡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6층 규모로 호텔은 8~16층에 위치해 비즈니스 급의 총 288개 객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이 심의를 통과한 후 공사에 착수하면 2018년쯤 완공될 것으로 중구청은 내다보고 있다. 복합건물이 건립될 부지는 도심 핵심 상권에 위치한 데다 주변도로가 잘 발달돼 있어 동성로 일대의 노른자 땅으로 불려 왔다. 특히 호텔 건립으로 동성로 일대 ‘관광·숙박 원스톱’이 촉진될 것이라며 중구청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상남도 창원시, 앞으로 위락과 숙박시설 동일 건축물 건립 허가 제한
창원시가 지난 5월 “건전한 미풍양속을 해치고 퇴폐문화를 조장하는 건축물의 허가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 전 지역에서 위락과 숙박시설을 같은 건축물에 건립하는 것은 ‘불허’하기로 했다. 이에 ‘무인텔’도 미풍양속을 해치는 시설로 간주되어 창원시에서 건립이 불가능해진다. 기존 ‘위락시설’과 ‘위락·숙박시설’은 영업허가가 이루어진 사항인 만큼 현재대로 운영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앞으로 건립되는 모든 호텔과 숙박시설은 관광객과 창원 산단을 이용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건축물만을 건립하도록 할 방침. 또 기존 운영중인 무인텔에 대해서도 일반 관광객 수용을 위한 가족형 호텔이나 비즈니스맨이 머물 수 있는 ‘비즈니스호텔’로 전환하도록 권고하는 등 행정지도를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창원시는 ‘동일건축물 위락·숙박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루브르호텔그룹, 제주성산호텔과 브랜드 계약 체결
프랑스 루브르호텔그룹이 제주성산호텔과 4성급 호텔 브랜드 ‘골든튤립’ 브랜 계약을 체결했다. 트리플인베스트가 건립 중인 제주성산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329-1 일대에서 지하 2층, 지상 9층, 총 252개 객실 규모로 2017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전 객실에 테라스가 있어 성산일출봉 해돋이와 섭지코지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고급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등 최고급 시설도 들어선다. 최상층에는 야외수영장 등 고품격 부대시설을 갖춰 제주 하늘과 바다를 만끽하며 휴양을 즐길 수 있을 예정.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 올레길 1번 코스 입구가 가까워 관광이 편리하고 제주 공항과도 차로 50분 거리에 있다. 한편 루브르호텔그룹의 브랜드 계약은 ‘골든튤립 제주함덕호텔’과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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