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ing Choice] 북유럽의 청정 자연과 지속가능성, 제철을 만난 식재료 노르웨이 겨울바다의 맛,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
시리도록 추운 겨울,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의 맛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이 제철을 맞았다. 한국까지 먼 길을 날아온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을 성북동에 위치한 노르웨이 대사관저에서 주한 노르웨이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대사, 유튜브 공격수 셰프(Striker Chef) 채널의 박민혁 셰프와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비행기를 타고 온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은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활개를 펴고 있었다. 킹크랩, 왕이란 이름에 걸맞은 생김새와 힘을 가졌다. 어마무시한 모습이 마치 노르웨이 바이킹과 같기도 하다.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이 바다의 왕인 이유는 생김새에서 만이 아니다. 왕만이 선사할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경탄할 만한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을 이토록 특별하게 만드는 것일까? 차가운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 노르웨이 자연은 겨울엔 굉장히 춥고 일조량이 매우 적어 사람이 살기에는 척박하다. 하지만 수산물에게는 최고의 환경이다. 멕시코 난류와 북극의 차가운 한류가 만나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위한 완벽한 환경을 조성, 다양한 종의 수산물이 서식한다. 노르웨이는 세계 2위의 수산물 수출국이며, 노르웨이의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