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On] 국가 경쟁력 제고와 관광대국 성장의 기회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의 초석 마련되다
국가관광경쟁력과 관광산업의 영향력이 커지길 희망하는 국내 관광인들의 바람이었던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이 국회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극심한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던 여행업계는 관광이 국가의 산업적 측면에서 타 분야에 비해 비중과 중요도가 낮은 탓에 정부 지원에 대한 한계도 다시 한번 경험, 관광산업의 힘이 커져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터였다. 이에 지난 5월과 6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주최로 진행된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 대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여기에 토론회를 위해 설립추진위원회도 발족해 관광인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가운데, 관광청 설립에 대한 앞으로의 적극적인 논의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 됐다. 두 차례의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의 당위성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닌 국토교통부 산하의 독립된 기관으로서 관광청이 존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으며, 제3차 토론회는 오는 9월 초,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 앞으로 관광청 설립에 있어 요구돼야 할 것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광청 설립의 물꼬 튼 대토론회 지난 6월 30일, 국회의원관 온라인 화상 회의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