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Show 2018 Feature Ⅰ]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은 Y세대와 Z세대, 그들이 원하는 호텔 디자인은 무엇일까?
호텔들이 각자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에 힘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한 호텔들의 경우에는 ‘부티크 호텔’, ‘디자인 호텔’ 등을 콘셉트로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을 섭외해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이루기도 한다. 호텔쇼에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 소품, 인테리어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박람회 부스뿐만 아니라 컨퍼런스에서도 호텔의 디자인에 대해 다뤄 강의와 부스가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2018 호텔쇼가 제안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세대별 특징에 따라 살펴보자. 호텔쇼에 나타난 디자인 트렌드 호텔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번 호텔쇼에서는 ‘건축·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특별관’이 마련, 해당 분야의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부스에 참가해 일부는 모던함을, 일부는 럭셔리함을 뽐내 최신 건축과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컨퍼런스에서도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의 이규홍 책임(이하 이 책임)이 ‘로컬리티 호텔 디자인 트렌드 및 공간 제안’을, 디자인스튜디오 TOSEE 장수진 대표가 ‘디자이너가 바라본 호텔의 진화’를 주제로 최근 호텔의 디자인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흐름을 파악하고 대표적인 케이스를 예로 들어 강의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