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4(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서는 AI/로봇(AI/Robotics), 이동 기술 &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스마트 시티 & 지속가능성(Smart Cities & Sustainability) 등 미래 관광분야와 융합될 수 있는 IT 기술을 선보였다. 2024년 CES의 핵심은 ‘전 산업을 관통하는 AI 기술의 융합’으로 요약되며, 향후 AI 기술과 미래 관광 산업과의 융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관광분야 미래 유망 기술을 살펴보고 사업 기획, 정책 방향 설정, 관광과 기술의 융합·활용 전망 등 선제적 대응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연구자료가 발표되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1월 23일(화), 「미래유망기술의 관광산업 분야 적용 전망과 대응 방향」 연구에서, ‘혁신을 이끄는 10대 미래 유망관광기술’로 챗GPT를 활용한 AI 여행플래너 등 생성형 관광 AI 기술, 빅데이터 기반 관광 디지털 큐레이션 기술, 관광형 첨단 모빌리티 기술 등
팬데믹 1년. 끊어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로 복합리조트업계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호텔, 엔터테인먼트, MICE, 쇼핑, 레저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한 곳에 집약돼 있어 관광산업의 핵심동력으로 부상하던 복합리조트였다. 그러나 복합리조트 운영의 핵심인 카지노가 국내의 경우 외국인 전용으로 한정돼 있고,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투자유치가 관건인 사업인데 국제 관광 경기의 하락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건이 악화됐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운영 중인 복합리조트는 물론, 오픈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복합리조트 사업까지 올스톱돼 있는 상황. 이에 <호텔앤레스토랑>이 2021년 창간 30주년을 맞아 연재하고 있는 Special Forum의 네 번째 주제는 ‘팬데믹과 복합리조트’다. 앞으로 팬데믹의 주기가 짧아질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팬데믹 시대 복합리조트의 현황과 국내 복합리조트의 생존 전략은 어떻게 재정비해야 할까? 복합리조트 좌담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비스산업유치과 김성수 주무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서원석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 정광민 연구원, 파라다이스시티 대외협력 최지환 상무까지 총 네 명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7월 1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김대관(金大觀, 1964년생)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원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의 공모와 심사, 추천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3년(’19. 7. 18.~’22. 7. 17.)이다. 김대관 신임 원장은 한국관광연구원(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문체부 관광레저기획단장,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학장 및 관광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다. 특히 다년간의 연구 및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원장이 그동안 관련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가고, 문화·관광 분야의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으로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