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티하우스 쿠스미티가 새로운 루이보스 컬렉션 ‘유기농 필 젠’을 새롭게 선뵌다. '유기농 필 젠'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바닐라향 루이보스, 아몬드향 루이보스와 숙면을 돕는 러블리 나이트에 이어 선뵈는 루이보스 컬렉션이다. 달콤한 맛이 특징인 기존 컬렉션과 달리 상큼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러블리 나이트와 페퍼민트 베이스의 비 쿨과 같이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에 탁월하다. 필 젠은 부드럽고 편안한 루이보스 베이스에 사과와 상쾌한 레몬밤으로 신선한 향을 더했다. 여기에 상큼한 오렌지 향과 달콤한 캐러멜 향을 블렌딩하여 더욱 다채로운 풍미가 느껴진다. 쿠스미티의 모든 티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필 젠 또한 최상급 품질의 유기농 원재료만을 사용하여 차의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하다. 필 젠은 100도의 뜨거운 온도에서 5~7분 정도 충분히 우려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150년 전통의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티하우스, 쿠스미티는 클래식하면서도 매력적인 최상의 웰빙 블렌딩 티를 제공한다. 1867년 파벨 미하일로비치 쿠스미초프에 의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탄생한 쿠스미 티하우스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영국,
러시아는 육로를 통한 티 로드의 주요 무역국이었던 만큼 오래전부터 매우 독특한 티 문화가 발달해 왔다. 특히 추운 기후로 인해 따뜻한 사모바르(Samovar)를 사용해 티를 데워 마시는 전통적인 티 문화는 매우 유명하다. 또한 오늘날 유명 호텔에서는 영국식 정통 애프터눈 티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티 하우스나 티 농원의 휴양지에서는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풍미의 최고급 티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영국식 애프터눈 티와 사모바르를 사용하는 러시아 전통 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로 유명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스토리아 호텔’ 아스토리아 호텔(Astoria Hotel)은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러시아제국 시대의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가장 유명한 호텔이다. 호텔의 외관이 중세풍의 화려한 동상들로 장식돼 있고, 그 규모도 매우 웅장하다. 이 호텔은 1911년~1912년 당시 유명 건축가인 표도르 이바노비치 리드발(Fyodor Ivanovich Lidval, 1870~1945)이 설계, 건축해 오늘날에도 1등급 호텔로서 그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은 20세기 초 당대의 유명 예술가들이 활약한 주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