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알고 있는 캐나다는 먹는샘물산업이 지난 10년 동안 급속히 성장해 왔으며, 많은 캐나다인은 정기적으로 수돗물 대신 먹는샘물을 마신다. 먹는샘물 시장의 소비 붐으로 인해 먹는샘물이 많은 캐나다인에게 기본 필수품이 됐다. 그로 인해 먹는샘물 제품이 틈새시장을 넘어 주류로 옮겨졌다. 캐나다는 먹는샘물을 식품의약품법(Food and Drugs Act) 및 규정에 따라 식품군으로 규제한다. 캐나다의 먹는샘물은 거의 빙산수가 대세지만, 그 속에 와이아이스 먹는샘물이 새로운 브랜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좋은 수원지, 브랜드 파워로 성장 와이아이스는 2021년 먹는샘물 출시 이래 짧은 기간동안 급성장한 이유로 좋은 수원지뿐 아니라 브랜드 파워를 꼽을 수 있다. 시그니처 워터를 ‘Yice’로 정하고, 로고에는 물의 기원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을 했으며, 캐나다의 상징인 기하학적인 단풍잎이 포함하고 있다. 가을이면 나무가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으로 생생한 색상으로 변하는 무스코카(Muskoka) 호수의 주변, 자연친화적인 수원지 물을 활용기 때문에 기업 비전에 로고를 완벽하게 접목한 것이다. 와이아이스의 수원지는 북위 45.2°에 있는 고대 빙하수 샘으로, 캐나다
사진 출처_ www.thunderbirdspiritwater.com 새로운 먹는샘물의 역사 캐나다는 빙하수, 빙산수로 만든 먹는샘물이 대표적이고, 캐나다인의 자긍심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캐나다의 프리미엄 광천수 썬더버드 스피릿 워터가 시장에 선보이면서 새로운 먹는샘물의 역사가 됐다. 2018년 7월 23∼26일 캐나다 밴쿠버 무역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FN 무역박람회의 국제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세련된 유리병의 프리미엄 천연광천수 썬더버드 스피릿 워터는 호기심을 유발시켰고,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지도자 연회에서 공식 지정 워터로 제공되면서 큰 이슈가 됐다. 썬더버드 스피릿 워터 병의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로고에 천둥새(Thunderbird)가 새로운 이미지로 부상하면서 가치를 더했다. 특히 천둥새는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신화 속에 등장하는 뇌신조(雷神鳥)로 매우 신성시하고 우상으로 여기는 새였기 때문이다. 원주민 보호를 위해 개발 2005년 캐나다 카세체완(Kashechewan)의 북부 온타리오 지역 사회는 열악한 수질과 비위생적인 생태환경 조건으로 인해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던 소동은 심각했다. 캐나다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은 물을 마
세계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캐나다에 여행을 가면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먹는샘물로 ‘아이스버그 워터(Iceberg Water)’와 쌍벽을 이루는 ‘아이스 에이지(Ice Age)’가 있다. 두 종류의 먹는샘물은 캐나다 정부의 환경정책상 한정 수량만 생산되고 있다. 그 중 아이스 에이지는 2002년 미국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에서 처음 극장판 3D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가 제작 및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5편 모두 흥행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타 국가에서도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여름은 무더운 여름철 날씨보다 태풍, 장마로 인해 여름을 만끽할 수가 없었다. 시원한 물 한잔이 더위와 갈증을 해소해주는 ‘빙하수(氷河水, Glacial Water)’의 참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태고의 빙하가 녹은 물은 활성 수소가 풍부하고 불순물이 거의 없으며 천연 육각수 구조를 유지, 마시면 갈증 해소와 더불어 건강에 좋다. 캐나다는 먹는샘물의 보고(寶庫)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국토의 40%가 삼림과 초원, 툰트라(Tundra)로 이뤄져 사람이 살 수가 없어 청정지역의 수원지로 가치가 높다. 캐나다의 아이스 에이지(Ice 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