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종길 대표는 하루 3곳의 회사를 뛰어다닌다. 현재 세 곳의 수장을 맡고 있기때문. 그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었던데는 20여 년간 몸 담았던 셰프 경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셰프에서 경영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하며 셰프들에게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는 이종길 대표, 그를 만나 그 비결을 물었다. 대표님은 셰프 출신, 그것도 타워호텔 조리부에서 20여 년간 근무하신 이력이 눈에 띕니다. 셰프에서 회사로의 이직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텐데 결과적으로 보면 매우 탁월한 선택을 하신듯합니다. 타워호텔에서 20여 년을 조리부서에서 근무했지만 회사가 문을 닫으니 그만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교직에 관심이 많아 준비하던 차에 한국관광용품센타에서 러브콜이 왔고 팀장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당시 한국관광용품센타에는 식재료를 써본 사람이 없으니 불필요한 식재료를 다량으로 구매해 유통기한이 지나 그냥 버리는 경우가 있어 손실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랫동안 요리를 했었으니 식재료를 어디에 쓰는지, 얼마나 필요한지 확인하며 손실을 줄이고 셰프들이원하는 식재료, 해외에서 들여왔을 때 국내에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식재료를 개발하는 등 셰프 출신이기에 알
20여 년의 셰프 경력을 바탕으로 KTSC(한국관광용품센타), 코빅푸드, KTS food 세 개의 회사의 수장을 맡고 있는 이종길 대표. 올해 세 회사 모두 2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누구보다 바쁜 하루하루를보내고 있는 이종길 대표를 만나 그의 업무 관리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