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 도심 속 온천 테마파크,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大江戶溫泉物語)
도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일본의 온천 문화를 체험을 해보고 싶어 하는 경우 1순위로 찾게 되는 곳이 바로 「도쿄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大江戶溫泉物語)」이다. 중국에 이름과 외관을 그대로 배낀 짝퉁이 생길 정도로 인기 있는 이곳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오다이바의 온천 테마파크 도쿄로 여행을 오는 지인 중에 일본의 온천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도쿄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이다. 온천욕을 즐기고, 유카타를 입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형태의 관광지는 의외로 도쿄 도심에서 찾기 쉽지 않기 때문에 도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게다가 최근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상업·레저·주거 복합지구인 오다이바에 위치해 있어, 오다이바와 오오에도 온센을 묶어 하루 코스로 잡는 경우가 많다. 「도쿄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는 400년 전의 에도막부로 타임슬립 한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본 최초의 온천 테마파크다. 대욕장과 노천탕을 비롯해 유카타를 입고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아시유, 마이크로 나노버블로 피로를 푸는 기노노유, 약 3억 년 전의 천연
- 전복선 칼럼니스트
- 2018-09-10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