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지역을 살리는 방안, 콘텐츠산업에서 답을 찾다! <로컬 콘텐츠와 지역재생>
<로컬 콘텐츠와 지역재생>의 저자 마스부치 토시유키 교수는 현직 방송국 PD, 일본 콘텐츠투어리즘학회장, 문화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지역 자문과 사업 참여 등 관련 분야 경력을 다방면으로 갖추고 있는 전문가다. 번역은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정수희 교수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이병민 교수가 함께 맡았다. 지역의 실제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 책은 다양한 일본의 콘텐츠산업과 관광 관련 생생한 지역사례를 다루어 저성장과 함께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애니메이션, 만화, 잡지 등 문화 콘텐츠가 지역에서 어떻게 관광 및 산업 등과 연결되며, 실질적인 지역재생과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록이자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슬램덩크>가 극장판 영화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즈음, <슬램덩크> 관련 이야기는 물론, <아톰>, <너의 이름은>, <요괴워치> 등 낯익은 콘텐츠 들을 대거 등장시켜 독자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대, 한국과의 비교 사례도 있어 함께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