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5일,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호주의 '맥퍼슨(McPherson) 쉬라즈'가 레드와인 신대륙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맥퍼슨 쉬라즈는 깊은 보라색을 띠며 잘 익은 블랙체리와 블루베리의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또한 자두의 맛과 향신료 향이 살짝 느껴지는 미디엄 바디 와인으로, 풍부한 맛과 인상적인 피니시를 자랑한다. 맥퍼슨 와이너리는 호주 남부 빅토리아에 있으며, 호주 최고의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에게 매년 4스타 와이너리로 선정될 만큼 그 품질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의 수상은 맥퍼슨 와이너리의 품질과 혁신적인 접근이 인정받는 시간이었다. 수상내역으로는 2020년 Wine Orbit NZ by Sam Kim 91/100 점 수상 & 4.5 별점 수상, 2020년 Riverina Wine Show 금메달 수상했으며, 2022년 코스트코 호주 & 뉴질랜드 와인 로드쇼에도 참여한 바 있다. 와인 수입사 (주)마뱅코리아는 "이번 수상은 호주 와인의 뛰어난 품질과 인지도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잘 알리는 계기가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내 1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BRONX, ㈜와이FNC/대표 정현성, 황복동, 정효성)가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첫즙라거’, ‘스타우트’, ‘IPA(아이피에이)’ 총 3종이 맥주 크래프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중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더 좋은 술을 발굴해 국내 주류산업에 기여하기 위해서 2014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첫즙라거(1st Wort Lager)는 ‘맥주 크래프트 라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맥아에서 뽑아낸 첫 번째 즙만을 사용해 양조한 라거로 잔여 당을 뽑아내는 ‘스파징’ 과정을 건너뛰기 때문에 같은 양의 맥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다. 하지만 첫 즙만을 사용하기에 일반 라거보다 군맛과 불쾌한 쓴맛이 없고 첫 번째 맥아즙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스타우트는(Stout)는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소하고 달달한, 어두운색 에일의 정석인 클래식한 스타우트이다. 볶은 맥아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에 로스팅한 커피 향과 다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