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고부가 럭셔리 관광객 유치 박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럭셔리 여행 전문 컨설턴트, 예술 전문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국내 업계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고부가 럭셔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섰다. 럭셔리 관광은 관광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글로벌 럭셔리 관광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8.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기준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평균 지출액은 1239달러지만 하이엔드 럭셔리 관광객은 19만 9439달러로 160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분야로 손꼽힌다.** 또한, 이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화, 예술, 미식 등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고 트렌드를 확산하기 때문에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Acumen(2023), Luxury Travel Market Size **방한 럭셔리관광객 유형별 1인당 평균 지출 규모(2019) : 하이엔드 럭셔리 관광객(199,439 USD/관광지출 상위 1%), 럭셔리(16,024 USD/상위 2~5%), 프리미엄(6,840~10,432 USD/상위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