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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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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STA),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공식 개관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는 지난 7월 9일 서초구청,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서초구(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사이)에 위치한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을 갖고, 7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공동운영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의 대표로 서초구(전성수 구청장), 서울관광재단(함경준 본부장), 서울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와 서울시의회(이숙자 지역경제위원장), 서초구의회(고선재 의장)를 비롯해 시·구의원과 이크루즈 박동진 대표 등 지역상권 대표자와 실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지난해 12월 강남권 지역 최초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관광 주요 거점에 협회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9곳을 포함 총 16곳이 됐다.


이번 센터 개관은 서초구가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속버스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관광과 쇼핑의 거리로 활성화하고, 글로벌 관광과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터·세빛 관광안내소는 고속터미널역(G2출구)에서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서초구 반포대로 333번지 복합문화가로 지하 3층) 내 지역창업센터에 위치해 있다. 영•중•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의 관광 안내서비스는 물론 안내소 내부에 관광안내 책자를 비치해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와우패스 기기, 동전 환전기, 키오스크 등이 설치돼 있으며, 4명의 베테랑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설날 및 추석 당일 휴무) 운영한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이번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을 계기로 강남권역의 핵심 지역에 안내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고, 한강으로의 진입장벽도 크게 낮추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레드엔젤’로 잘 알려진 안내사들이 안내소가 없었을 때와 있을 때의 확연한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에 조성된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서초구를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속터미널 일대부터 반포한강공원 일원까지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복합도시 문화공간이자 관광특구로 키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함경준 본부장은 “고속터미널과 세빛섬은 강남권역의 관광메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관광안내센터의 개관으로 내국인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초를 즐기고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보도에는 ▲서초구와 스페인관광청이 협업한 ‘피카소 도시 예술 벽화’ ▲국내·외 유명 작가 24명이 서울 시민의 일상을 재해석하여 그려낸 ‘서울의 24시간’ 벽화 ▲오는 7월 15일(월)부터 8월 19일(월)까지 개최되는 빠키(VAKKI) 작가의 <기하학의 리듬>展까지 공공미술 작품이 연달아 전시되며 약 500m의 국내 최장 아트 갤러리 거리가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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