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의 도심 속 루프탑 바 ‘버티고(VVERTIGO)’가 새롭게 단장해 오는 6월 25일 오픈했다.
버티고는 2016년 야외 루프탑 바 컨셉으로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여의도의 핫 플레이스로 큰 사랑을 받았었다. 올 6월 새롭게 선보이는 버티고는 ‘시티 포레스트’라는 컨셉으로 여의도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 탄생하였다.
콘래드 서울 9층에 위치한 버티고는 기존의 야외 공간만 운영했던 것과는 달리 아웃도어 (Outdoor)와 인도어 (Indoor)로 구성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경쾌한 분위기의 아웃도어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도어, 두 가지의 다른 매력 속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도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아웃도어 공간은 들어서자마자 푸른 잔디와 함께 탁 트인 개방감이 인상적인 공간이다. 여의도의 고층 빌딩 스카이라인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서울 도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인도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자연 채광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탁 트인 도심 전경을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연을 실내에 담은 싱그러운 인테리어가 주목할만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랜테리어 (플랜트 인테리어) 인테리어로 스타일을 완성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청량감을 준다.
뉴 버티고의 또 다른 상징적인 공간은 바로 버티고 가든 (VVERTIGO Garden)이다. 버티고 가든은 애플 민트, 로즈마리, 초코민트, 페퍼민트 등을 심어 놓은 버티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허브 가든이다. 버티고 가든에서 키워지는 허브는 모히또 등 드링크 메뉴에 활용된다.
뉴 버티고는 런치와 브런치, 디너 메뉴를 선보이며 칵테일과 크래프트 비어 등의 드링크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 & 바이다. 대표 메뉴로는 구운 돼지 호박을 곁들인 소고기 갈비, 저온 조리로 익힌 삼겹살, 탄두리 치킨 등의 그릴 메뉴와 푸아그라가 들어간 버거, 양 갈비, 닭 안심, 소고기를 튀겨 더욱 바삭한 맛을 살린 모듬 튀김, 트러플 향을 가득 머금은 트러플 아로마 감자튀김까지 감각적인 다이닝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 음료로는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은 핑크색 구름을 연상케 하는 솜사탕 모양의 블라썸 (Vvlossom)과 레드 와인과 모스카토 등을 얼려 아이스 바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버티고 팝시클 (Vvertigo Popsicle) 등을 비롯한 시그니처 칵테일과 함께 진 토닉을 직접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메이크 유어 온 진 토닉 (Make Your Own Gin Tonic)’,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인 ‘더 부스’ (The Booth)와의 컬래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버티고 크래프트 비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 되어 있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버티고는 ‘Never just stay, Stay inspired’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특별한 영감을 얻는 곳이라는 콘래드 서울의 서비스 모토가 잘 반영된 공간이다.”라며, “버티고는 여의도 빌딩 숲 속 또 다른 숲의 공간으로 일상 속 쉼을 선사할 보석 같은 공간으로, 감각적인 브런치와 런치 는 물론 디너 다이닝과 함께 칵테일,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버티고는 앞으로 서울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장소가 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호텔 9층에 위치한 버티고의 운영시간은 평일(월요일-금요일) 런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런치로 운영된다. 또한, 바와 다이닝은 일요일부터 수요일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목요일부터 토요일은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다. 좌석은 각종 모임을 위한 단체 소파석과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위한 커플석 등을 포함하여 145석이 마련돼있다. 바와 저녁식사는 예약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