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 최초의 목시(Moxy)호텔, ‘목시 서울 인사동(Moxy Seoul Insadong)’ 오픈 계약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 담당 피터 개스너(Peter Gasner) 부사장, 한국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 ㈜ 희앤썬 우희명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9일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외향적이고 호기심 많으며 활기찬 성향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호텔이다. 2014년 9월 첫 번째 목시 호텔, 목시 밀란을 선보인 이래 목시는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 아시아에는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총 3개의 호텔을 운영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직 새로운 브랜드이다.
목시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답게 기존 호텔의 일반적인 질서를 깨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목시 호텔에는 프론트 데스크가 없다. 대신 메리어트 모바일 앱의 키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바로 객실로 들어가거나 바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체크인을 할 수 있다. 객실에 혼자 있기 보다는 공용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로비에는 큰 테이블을 비치하고,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과 많은 전기 콘센트를 제공한다.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사교의 공간인 목시 호텔의 로비에서는 주기적으로 파티가 개최되며, 1년 내내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브랜드 마케팅 담당 마이크 풀커슨(Mike Fulkerson) 부사장은 “밀레니얼 세대는 다른 사람들과 활발하게 어울리며 서로 끊임없이 연결되기를 원하는 동시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목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중 가장 젊고 활기찬 브랜드로서 대담한 태도와 당돌하고 유쾌한 마음으로 고객이 끊임없이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최근 엔터테인먼트, 패션 및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수도 서울에 마침내 목시 호텔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 아시아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도시 중 한 곳인 서울에서 태어난 목시 서울 인사동이 서울의 호텔씬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목시 서울 인사동은 총 지상 16층 규모로 객실은 스탠다드 객실 140실과 장기투숙 고객 및 여러명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3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된다. 객실 내에는 최고급 브랜드의 침대 및 침구류를 비치하며,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화장실과 샤워실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1, 2층 전체가 높은 천정의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되며, 프론트 데스크는16층 루프탑에 위치해 체크인을 하는 동안 종묘, 익선동 및 남산을 한눈에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호텔은 종로 3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창경궁은 물론 인사동, 종묘와 더불어 요즘 가장 인기있는 지역인 익선동에서도 가깝다. 지하철1,3,5호선이 지나는 종로3가역은 교통의 요지로 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을 포함한 서울 모든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김포 및 인천공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희앤썬의 우희명 회장은 “인사동 및 익선동을 비롯한 호텔 주변 지역은 서울의 오래된 모습과 최신 트렌드가 함께 어우러진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지역이다.”며, “목시 서울 인사동은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New-Retro)’ 열풍에 따라 서울에서 가장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 가장 세련되고 트렌디한 호텔로서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