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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리조트

[Issue Book People] 역량 있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필독서 호텔과 호텔리어


지금까지 체득한 경험을 책으로 옮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 오수진은 호텔에 몸담은 20년이란 세월동안 직업 호텔리어를 바라보는 시각과 견해도 달라졌지만 책을 집필하며 오히려 호텔리어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 수 년 간 다양한 호텔에서 직무 경험을 해온 그가 소개하고자 하는 호텔리어의 모습은 어떨까?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
보기에는 화려한 곳인데 직장으로서의 호텔은 어떤 곳일까?

이 책은 직장으로서의 호텔과 유기적으로 이뤄진 호텔의 각 부서와 직무에 대한 설명, 예비 호텔리어들을 위한 취업 팁을 제공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호텔에 입사한 후에 호텔리어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 경력 개발의 다양한 기회에 대해서도 언급돼 있으며 4차 산업 시대의 도래에 따라 이러한 시대 흐름에서 요구되는 변화와 역량들을 정리해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현직에 있는 다양한 호텔 직무 책임자 14인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전달, 인터뷰를 통해 호텔리어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호텔리어 입문에 대한 조언도 담았다.


저자 오수진을 말하다
20여 년 호텔에 근무했지만 호텔리어가 된 것에 스스로 놀라워하는 사람. 광고회사의 AE로, 그리고 케이블 TV 홈쇼핑 회사의 영업기획팀에서 일하다 29세 스위스로 떠나 호텔 경영학을 공부했다. 스위스 제네바의 호텔 레스토랑과 바, 연회부터 시작해 미국의 하얏트 리젠시 시카고에서 객실부 매니지먼트 트레이니 과정을 통해 프런트 오피스, 하우스 키핑, 판촉부서 등을 두루 경험하고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호텔 프런트 오피스, 교육, 하얏트 호텔 체인의 ASPAC 객실 시스템 전문가를 거쳐 인사업무까지 섭렵했다. 또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HR 어시스턴트 디렉터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는 HR 매니저로, 그리고 힐튼 부산과 남해에서 HR 클러스터 디렉터를 역임했다.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어떠한가?
호텔 채용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아쉬움 중 하나가 지원자들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호텔에 대한 막연한 환상만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었다. 따라서 늘 호텔의 전반적인 부서 및 직무에 대한 소개, 직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지원자들 및 호텔관련 학과에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던 중 호텔리어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취업 가이드 팁도 넣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듣게 돼 이 부분도 추가했고,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한 만큼 호텔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부분도 정리해봤다.


집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이전에 해본일이 없어 쉽지 않았지만 발행인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책 전체의 틀을 잡아갔다. 몇 차례의 수정도 있었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관련된 내용은 현 상황과 미래를 고찰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 수집 및 확인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호텔리어가 말하는 진짜 호텔리어에 대한 내용을 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집필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나 또한 20여 년의 호텔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나의 생각만을 녹이는 것이 아닌 호텔 내의 각 부서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쌓은 현직 호텔리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했다. 다양한 색깔의 의견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총 14인의 호텔리어를 인터뷰했으며 그들을 통해 실제 각자의 부서에서 맡은 일과 경험담, 업계 멘토로서 예비 호텔리어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을 전했다.


총 9개의 챕터 중 주목할 만한 챕터는?
우선 이 책은 호텔리어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책이기 때문에 ‘Chapter 4.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관문’에 주목해줬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를 이끌어갈 호텔리어들을 위해 ‘Chapter 6. 호텔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중 ‘3. 4차 산업혁명과 호텔 산업의 서비스’는 급격하게 변하는 이 시대에 호텔리어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독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먼저 호텔관련 학교 교수님들께 좋은 피드백을 얻고 있다. 출간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서평이 올라와 있는 블로그도 있고 관련 블로그에서 언급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 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들에게서도 ‘가려운 부분을 긁어준 책이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피드백은 현직 호텔리어들도 이번 ‘호텔과 호텔리어’를 통해 자신을 뒤돌아보고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찾기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평이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책을 낼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이제 겨우 한 권의 책을 탄생시켰고 그 과정 속에서 알고 있는 것과 책을 쓰는 것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집필하는 동안 ‘다시는 책을 쓰지 않을거야’하고 다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조금씩 들으니 다시 책을 쓰고 싶어진다. 공저를 제안하는 분이나 다양한 주제를 제안해주시는 분들도 있어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호텔 서비스 변화와 호텔리어인 ‘사람’이 이 시대를 어떻게 주도해야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 열심히 공부 중에 있다. 언젠가 4차 산업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 책을 집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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