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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menity] ‘힐링’의 나라 태국에서 온 THANN코리아

엄격한 기준 통과한 성분으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태국 프리미엄 친환경 어메니티 THANN은 이미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 동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중남미 전역의 메리어트 호텔 어메니티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2년 한국에도 THANN코리아로 상륙한 뒤 백화점 및 면세점을 거쳐 호텔 어메니티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여행경험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가 해외호텔에서 먼저 THANN을 경험한 뒤 국내에서도 꾸준히 찾는 등, 앞으로 THANN코리아가 나아갈 길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별도의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는데도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번져 블로그 등지에 후기가 올라오는 것이 단적인 예다. 태국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어메니티로서, 전략적으로 한국에 입지를 다진 THANN코리아를 만났다.




태국 브랜드 THANN이 한국에 상륙하기까지   
평소 태국을 좋아해 자주 여행을 다녀왔던 THANN코리아 김진아 대표. 그곳에서 당시 프리미엄 친환경브랜드로 업계의 주목을 받던 THANN을 처음 만났다. 첫눈에 반한 그는 곧장 본사의 문을 두드렸다. 무작정 찾아간 THANN은 이미 여러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었지만, 유수업체들의 대시를 제치고 THANN이 선택한 사람은 한국인 김 대표였다. 어떤 점에서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아마 디테일이 아니었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무작정 찾아갔지만, 준비만큼은 철저했다. 김 대표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사업 브리핑과 PT뿐만 아니라 영업기획 및 향후 5년의 비전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계약을 설득했다. 심지어 본사 직원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한국의 분위기와 시장 현황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그 후 벌써 4년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 동안 서로 주고받은 정과 신뢰가 지금의 THANN코리아를 만든 셈이다. 덕분에 지금은 태국 본사의 모든 국내 영업독점권을 가진 명실상부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합성성분 없어 믿고 쓰는 마사지 오일 
스파 체험 원하는 고객과 접점 맞닿아

쌀겨를 뜻하는 ‘Thanya’에서 유래한 THANN의 모든 제품은 이 쌀겨 추출물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미백효과가 뛰어나며 보습력이 우수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주력상품은 단연 마사지 오일이다. 김 대표의 말에 따르면 다른 유명브랜드 역시 마사지오일을 판매하고 있지만, 정작 오일이 주력상품인 경우는 드물다. 반면 THANN의 마사지오일이 전 세계 공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뭘까. 보통 마사지오일은 특성상 끈적임이 있어 바르고 나면 다시 물로 씻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THANN의 마사지오일은 흡수력이 좋아 굳이 다시 샤워를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몸에 바른 뒤 옷을 입어도 묻어나는 경우도 없다. 특히 99% 이상 천연성분인 마사지오일은 에코서트에서 인증받은 헵틸 운데실레네이트Heptyl Undecylenate를 사용해 피부에 윤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유연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며,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점이 있다. 호텔에서 휴식 차원의 스파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와 이러한 장점이 맞아떨어져, 현재 북미 및 아시아 전역의 메리어트 호텔의 어메니티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외에 도쿄, 사이공, 푸켓 등 호텔 및 리조트에 어메니티 키트를 납품하고 있다.




‘탄 생추어리’ 스파, 국내 첫 개장 앞둬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입점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THANN코리아는 호텔 어메니티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더욱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말 분당점에 신규 스파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른바 ‘탄 생추어리THANN SANCTUARY’는 스파 산업의 메카인 태국을 대표하는 스파 브랜드로, THANN의 천연제품만을 사용하는 마사지숍이다. 특이하게도 THANN코리아는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한국에 진출했는데, 태국 본사를 포함해 다른 해외업체가 스파를 먼저 공략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THANN코리아 설립 당시 ‘태국 마사지’에 대한 국내의 부정적 인식을 고려해, 먼저 백화점 및 면세점 등 리테일로 인지도를 높이고 호텔 어메니티 납품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세워야 했다. 김 대표는 “‘탄 생추어리’를 통해 호텔 어메니티 뿐만 아니라 서비스 쪽으로도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INTERVIEW] 가져가고 싶은 어메니티, 호텔 서비스의 승부수


- THANN코리아 김진아 대표이사 -


Q. 타 업체에는 없는, THANN만이 갖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
호텔은 기본적으로 고객이 휴식을 취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우리의 어메니티는 단순한 편의용품을 넘어서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통해 심신에 안정과 평화를 가져온다. 또한 OEM 방식을 통한 중국생산이 아닌, 태국 현지생산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직접 공급한다. 여기에 THANN의 마사지오일 성분은 에코서트에서, 핸드크림에 사용되는 코코넛 오일은 USDA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에코서트는 프랑스에서 80여 개국에 걸쳐 실시하는 유기농 인증기관이며,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USDA는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기관이다. 성분 하나하나에 까다로운 국제 심의를 거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고객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Q. THANN을 선호하는 고객층은 주로 어떤 특징이 있는가?
우리는 선호고객층이 넓게 분포돼 있다. 처음엔 여행을 자주 즐기는 20~30대의 젊은 층을 메인타깃으로 정했으나, 지금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력이 있는 30~40대는 물론 50대 중장년층까지 우리 제품을 선호한다. 또한 스킨케어는 천연성분이라 기본적으로 순하고 향도 강하지 않아 남성고객들의 수요가 꽤 많다.


Q. 많은 국내의 어메니티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업계 현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어메니티는 고객이 호텔에 대한 이미지를 기억할 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실제로 호텔에 투숙했던 고객이 호텔에서 제공한 어메니티를 얼마나 갖고 가는가에 따라 그 어메니티의 가치와 호텔의 서비스가 평가된다고 한다. 더 이상 호텔이 숙박의 기능뿐 아니라 휴식과 여가생활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자연 친화적이고 ‘힐링’이 강조되는 친환경 어메니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빅브랜드 위주에서 천연성분과 건강을 중시한 어메니티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데, 이 점에 있어서도 THANN이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 THANN코리아가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은?
2012년 THANN코리아를 설립하기까지, 아무것도 없던 초기부터 지금까지 나를 따라준 직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다. 그 시간동안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서로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난해 우리 제품을 미혼모 지원 시설에 기부했었는데, 받는 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의외의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 사회공헌은 THANN 브랜드의 주요한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필요한 사회단체 등에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어려움을 함께 하며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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