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JW’s 그릴에서 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프랑스의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오베르쥬 드 라 샤르므(Auberge de la Charme)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 니꼴라 이즈나(Nicolars Isnard)와 함께 글로벌 고메 프로젝트, 컬리너리 아트 @ JW를 선보인다.
프랑스 남부 출신으로 어린 시절 할머니를 통해 요리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며 남다른 감각을 키워온 니꼴라 이즈나 셰프는 요리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짐에 따라, 학교를 그만두고 레스토랑에서 견습활동을 시작으로 미식의 길을 넓혔다.
1998년, 22살에 르 프리에르(Le Prieure) 레스토랑에서의 조리장을 시작으로, 라 로똥드(La Rotonde) 레스토랑을 포함해 여러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오베르쥬 듀 비유 쀼이(Auberge du Vieux Puit) 레스토랑의 주방을 총괄했다. 현재 이 레스토랑은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너 셰프로 활동 중인 오베르쥬 드 라 샤르므 레스토랑을 2008년 매입하여 기존의 셰프가 선보였던 분자 요리를 벗어나 메뉴와 스타일링 등의 모든 면에서 전통과 혁신적인 부분을 절묘한 조화로 이뤄 재오픈한지 1년 만에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
이번에 JW’s 그릴에서 니꼴라 이즈나 셰프가 선보일 메뉴는 캐비어와 굴을 곁들인 비시스와즈(감자 퓨레와 릭(leek), 닭고기 육수, 진한 크림을 넣어 만든 차가운 감자 수프), 농어와 야생버섯, 샤프란을 넣은 가지 타르틀레트, 송로 버섯을 곁들인 호주산 와규 안심구이 등이 준비된다. 이즈나 셰프의 메뉴는 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점심 세트 메뉴는 9만 8천원, 저녁 세트 메뉴는 13만원과 15만원, 11월 18일 저녁 7시에 시작되는 갈라 디너의 가격은 1인당 22만원으로 모든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컬리너리 아트 @ JW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고메 프로젝트로, 금년에는 분기별로 스타 셰프를 초청하여 일주일 정도의 기간동안 특별한 메뉴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