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7호선 환승역인 군자역 인근에 지상 17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8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군자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히고 광진구 군자동 473-21번지 일대 859.5㎡의 지구 단위 계획을 관광숙박시설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747%까지 완화했다. 다만, 옥상 주차장 동선 처리를 재검토하는 것이 조건이다.
이 지역은 지하철 군자역에서 100m 거리, 천호대로변에 위치해있으며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등 고궁과 명동, 동대문 등 주요 도심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아 외국인 관광객 숙박 수요가 예상된다.
호텔은 지상 17층, 객실 115실 규모로의 호텔이 신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더블 역세권인데도 침체했던 군자역 인근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