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이 대구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는 국내 6번째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으로 대구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트넘 앤 메이슨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방문객들이 브랜드 헤리티지와 개성을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하면서도 포트넘만의 감성이 깃든 감각적인 공간으로 매장을 꾸몄다. 주로 궁전이나 교회 등에서 볼 수 있는 조지 왕국 건축 양식을 적용한 것은 물론, 매장 곳곳에 있는 가구들도 전통미와 함께 현대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것으로 골라 배치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국 런던의 포트넘 플래그십 스토어인 피카달리 스토어에서만 볼 수 있던 특징들도 구현했다. 호두나무 원목을 활용해 정교하면서도 중성적인 톤을 완성했으며,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인 포트넘 앤 메이슨 제품이 더욱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피카딜리 스토어의 상징적인 레드카펫을 적용해 매장 방문만으로도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매장을 둘러본 뒤 계산을 마치는 순간까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엠보싱 설계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포트넘 앤 메이슨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16여평 규모로, 총 1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브랜드 주력 상품인 잎차를 비롯해 티백 제품, 비스킷, 프리저브(잼), 햄퍼 등의 제품과 티타임을 즐기는 데 필요한 티웨어까지 구비돼 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이번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오픈으로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아트&사이언스점을 포함해 국내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한다. 온라인 구매는 SSG닷컴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가능하며, 영국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는 국내 미판매 제품 등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