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오는 6월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에서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를 연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는 국내 최정상 바텐더들의 바텐딩 기술 경연으로, 지난 2월부터 여러 단계의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 최고 바텐더 10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들 바텐더는 파이널 경연에서 디아지오의 프리미엄 데킬라 ‘돈 훌리오(Don Julio)’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을 만드는 ‘돈 훌리오 리츄얼 챌린지’와 여러가지 칵테일을 빠른 시간 안에 완벽히 만들어내는 ‘스피드 챌린지’ 등 두 가지 과제에 도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최근 주류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는 프리미엄 데킬라의 새로운 해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기 위해 디아지오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이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최후의 1인은 전 세계 60여 개국 출신의 최고의 바텐더들이 모이는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를 얻는다. 올해 월드클래스 글로벌 대회는 9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파이널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김민홍 바텐더는 지난해 9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글로벌 2023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민홍 바텐더를 포함한 월드클래스 코리아 출신 바텐더들은 현재 국내외의 유명 바에서 주류에 대한 이해와 다채로운 칵테일 메이킹, 세련된 환대 등 여러 영역에서의 변화를 아우르며 파인 드링킹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해마다 놀라운 실력의 바텐더들을 만날 수 있는 월드클래스 코리아를 앞두고 올해도 세계적인 수준의 바텐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을 두루 갖춘 뛰어난 바텐더를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디아지오는 월드클래스를 통해 유망한 바텐더들을 지원하여 바텐딩 문화를 발전시키고, 그 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파인 드링킹 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 대회가 치러지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는 시원한 3층 높이의 공간감을 자랑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박선기 작가의 작품 ‘빛의 기둥(Column of Lights)’이 설치된 시그니처 공간으로, 은하수가 쏟아져 내려오는 듯한 장관 속에서 라이브 뮤직과 함께 연중 시그니처 칵테일 프로모션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셀렉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회의 스피드 챌린지에서 사용되는 ‘바카라(Baccarat)’ 글라스는 260년의 세월 동안 ‘최고의 소재, 최고의 기술, 그리고 장인 정신의 계승’을 고수하며 크리스털 제품을 만들어온 프랑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이다. 바카라는 앞서 돈 훌리오와 ‘돈 훌리오 피에스타 캠페인’으로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