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Dining Trend] 2020년 이태리 피자의 역사와 트렌드
피자의 기원은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는가? 피자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다. 하지만 피자의 역사는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됐고, 미국은 그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피자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그린 포트 시티로 설립된 후, 피자는 이탈리아에서 더욱 발전했다. 처음 피자는 기름과 허브가 들어간 빵이었다. 모짜렐라와 토마토가 첨가된 것은 한참 나중의 일이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피자는 18세기 후반에 대중화됐는데 그 당시에는 길거리 음식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1861년 이탈리아가 통일되자 왕과 왕비는 나폴리를 방문했고, 그들은 그곳에서 여러 종류의 피자를 시도해봤지만 여왕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부드러운 하얀 치즈, 빨간 토마토, 그리고 초록색 바질이 들어간 피자였다. 이것은 마치 이탈리아 국기의 색깔이기도 하다. 그 특별한 토핑 조합은 마가리타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당시 이탈리아에서 피자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피자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많은 유럽인들처럼 이탈리아 사람들도 미국에 일자리를 구하러 왔다. 그들은 그들의 요리 문
- 이남채 칼럼니스트
- 2021-01-11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