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Dining Trend] 일본 철판요리와 플랜차 그릴
데판야끼가 무슨 뜻일까? 데판야끼는 철판 그릴에 굽는 요리를 의미하며, 말 그대로 철판 요리다. 일본에서 정확히 언제 데판야끼 스타일의 요리가 처음 시작됐는지는 조금 더 복잡하다. 어떤 사람들은 데판야끼의 역사가 히바치(숯불, 화로) 그릴에서 다른 음식을 함께 준비할 때인 200년 전쯤 시작됐다고 말한다. 또 다른 이들은 1900년대 초 데판야끼 요리사들이 그들의 수준급 나이프 퍼포먼스와 함께 그 스타일을 식객들에게 소개하면서 시작됐다고 믿는다. 그 유래와는 상관없이, 데판야끼는 지난 백 년 동안 철판 그릴에 구워진 평범한 음식에서 예술의 형태로 발전해 왔다. 미국에 데판야끼가 처음 소개된 건 1964년 Benihana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철판은 오랜 시간에 걸쳐 케이터링 전문가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았으며, 대형 전문 주방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됐다. 철판은 집중적인 요리에 사용되며, 항상 새로운 혁신적인 요리 기술을 찾던 미쉐린 셰프들을 대만족 시켰다.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게 돼 푸드 트럭, 키오스크 및 레스토랑에서도 사용됐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이 저항력 높은 다양한 철판을 개발했고 철판의 열적 관성이 뛰어난 것이 분명함에도 제한된 온도
- 이남채 칼럼니스트
- 2021-05-2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