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ival 꽃이 무르익고 여름으로 넘어가기 전 4월 말, 1년에 1번씩 개최되는 컨시어지 세계총회가 5일 동안 발리에서 열렸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인 발리에서 전 세계 컨시어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간 최고의 행사인 세계총회를 개최해 너무나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잘 끝마칠 수 있을지 걱정되는 마음과 처음 참가하는 세계총회에 대한 기대감에 부푼 채 어느 덧 7시간이 흘러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했다. Welcome Dinner 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컨시어지들과 환영인사를 나눈 후 셔틀버스에 탑승했다. 목적지는 The Westin Nusa Dua Bali Resort였다. 빠르게 체크인을 마치고 숙소로 올라가 짐을 풀고 Welcome Dinner 장소인 Sofitel Bali Nusa Dua로 도보 이동했다. 약 5분 정도가 소요됐지만, 습하고 더운 온도 때문에 적응하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Sofitel에 도착을 하니 먼저 도착해 있었던 LCD Korea팀이 반겨줬고, 다 같이 내부로 이동했다. 정말 많은 컨시어지들이 자리했다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행사장으로 입장을 하니 서로가 처음이거나 오랜만에 만난 사이지만 인사를 나누고
(사)한국컨시어지협회가 지난 1월 20일, 서울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제18회 한국컨시어지협회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총회 개최가 미뤄져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컨시어지들은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고 코로나 시기 동안 고됐던 지난 2년에 대한 회포를 풀었다. 1부는 각 특급호텔의 총지배인 및 호텔 관련 업계 VIP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컨시어지협회 박성진 협회장의 축사로 거행됐으며 박태주 서울드래곤시티 총괄지배인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2부는 새로운 신임지부장 임명식으로 시작했다. 서울지부장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강동규 지배인, 부산지부장에 웨스틴조선 부산 김유림 지배인이 임명돼 상패를 수여 받았다. 전임지부장들이 직접 상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21년 골든키 수여식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대면으로 골든키를 받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함께 마련됐다. 총 4인의 골든키 멤버가 탄생한 가운데 2021년에는 5인의 멤버가 골든키 배지를 달았다. 이로써 세계컨시어지협회에서 인정한 컨시어지의 상징인 골든키를 수여받은 멤버는 올해로 29명이 됐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컨시어지 수상자의 영광은 롯데호텔서울 정혜영 지배인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전세계 최고의 호텔리어들이 모인다. 45개국 약 450여 명의 세계 유수의 특급호텔대표 컨시어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 65회 세계컨시어지총회(65th UICH Seoul World Congress)>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페럴림픽에 이어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1951년 스위스에서 첫 공식행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되 그 의미가 깊다. 세계컨시어지총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각 나라별 최고의 특급호텔 컨시어지 매니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최국인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컨시어지들과 교류하며 향후 본국으로 돌아가 진정한 한국을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총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약 450여 명의 세계 컨시어지 매니저들은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전쟁기념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춘천 남이섬 등 서울 인근의 관광지 방문을 비롯, 한국의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마련됐다. 4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