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웨스틴 호텔 & 리조트는 오늘 도쿄 마라톤의 공식 후원사로 출범했음을 발표했다. 규모와 명성에 있어 세계 6대 마라톤 대회로 꼽히는 도쿄 마라톤 대회에는 올해 약 3만 8천명의 선수와 1만 4천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130만 명의 관중이 전 세계에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도쿄 마라톤 대회의 첫 공식 파트너십 행사는 2019년 도쿄 마라톤 대회에서 시작되며,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기존 메리어트 리워즈(Marriott Rewards), 리츠칼튼 리워즈(The Ritz-Carlton Rewards) 및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tarwood Preferred Guest, SPG)를 대체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만의 독보적인 여행 프로그램으로, 다가오는 2020년에는 더욱 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파트너십의 출범식은 2019년 2월 28일에서 2019년 3월 2일까지 2019년 도쿄 마라톤 엑스포의 웨스틴 부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지역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 마이크 퍼거슨 (Mike Fulkerson)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도쿄 마라톤과 중대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웨스틴은 고객이 여행 중에도 일상에서 하던 운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스틴의 고객은 단순히 아침에 잠에서 깨는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고 일하고 잘 놀기 위해서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웨스틴 고객은 여행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웨스틴 호텔 & 리조트와 도쿄 마라톤이 이번에 맺은 새로운 파트너십은 “무브 웰(Move Well)”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웨스틴 호텔은 고객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라톤을 위해 먼 거리를 온 선수와 관중들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 피트니스 이벤트도 함께 제공한다.
2019년 도쿄 마라톤 엑스포의 웨스틴 부스에는 팝업 웨스틴 피트니스 센터가 설치되어 전세계 모든 웨스틴 호텔에서 현재 제공하고 있는 최첨단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 세계 웨스틴 호텔에서 운영되고 있는 225개 이상의 단체 달리기 프로그램 런 컨시어지(Run Concierge)는 각기 다른 수준의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목적지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라톤 선수와 관중은 2019년 도쿄 마라톤 엑스포 행사장의 웨스틴 부스에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가입을 진행 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에는 호텔 숙박권과 웨스틴 브랜드의 기념품 그리고 웨스틴 브랜드의 홍보대사와 함께 트레이닝 기회를 즐길 수 있는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웨스틴 부스에서는 3월 2일 일본의 탑모델 출신 요가 강사이자 미디어 스타인 웨스틴 홍보대사 야노 시호의 지도 하에 마라톤 사전 워밍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야노 시호는 마라톤을 위한 “잇 웰(Eat Well)”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야노 시호는 “웨스틴 웰니스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다. 평생 운동을 즐겨온 운동 애호가로서, 여행객들이 운동과 여행의 조화를 지키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고단함을 떨쳐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싶다. 2019년 도쿄 마라톤 엑스포의 웨스틴 부스에서 마라톤 선수들을 만나 경기 전 좋은 식사와 운동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격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3월 3일 경기 당일날 결승선에 위치한 응원구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참가 선수들의 완주를 격려하고 축하할 계획이며, 42.194km의 풀코스를 완주한 선수들에게는 결승선 휴식 공간에 위치한 웨스틴 공식 파트너 부스에서 ‘웨스틴 헤븐리 슬리퍼(Western Heavenly Slippers)’를 제공하여 선수들의 지친 발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