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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화)

호텔&리조트

[Open Up] 복잡한 도심 속의 특별한 경험.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 신규 오픈


국내 5성 특급호텔 두 곳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4성 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을 신규 오픈한다. 30년 특급호텔경영 노하우로 고객에게 휴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3년여에 걸쳐 고심한 흔적이 세심하게 드러난다. 전 객실별 최적의 디자인 공간 구성과 침구 선택은 물론 특급호텔의 격에 맞는 조식 서비스,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커뮤니티 공간, 남산 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피트니스 룸, 최첨단 시설과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맞춤 설계는 파르나스의 핵심 가치를 드러내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명동, 동대문, 광화문과도 가까워 인근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의 유입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인트리호텔’ 은 고객이 기대하지 못한 곳에서도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고 좋은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복잡한 도심 속에서 숨겨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 브랜드이다. 지난 2012년 12월 개관한 ‘나인트리 호텔 명동 Ⅰ’과 3월 개관하는 4성급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가 있다.




지상 18층, 지하 5층 총 408개 객실 규모
특급호텔의 품격 갖춘 안락함과 고객 편의 서비스 갖춰

2017년 3월 6일, 첫 선을 보이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는 지상 18층 지하 5층 규모로, 총 408개의 객실 및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The Cactus’와 18층 루프 탑 가든, 고객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Lounge 9’, 별도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3개의 미팅 룸, 비즈니스 코너, 피트니스 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인 체크 인/아웃이 가능하고 향후 e-concierge 서비스까지 책임질 ‘스마트 키오스크’가 호텔 로비에 설치돼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에서는 9가지 종류의 베개를 무료로 추가 제공해 새로운 잠자리에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나인트리 호텔만의 상징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공간 ‘Lounge 9’은 18층인 호텔 최상층에 위치해, 멋진 전망과 함께 전신 안마의자, 무료 인터넷 서비스, 여행책자 무료 제공, 고객 개인의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보드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객실은 총 408개로, 가장 기본 객실인 스탠다드 더블(44실)과 스탠다드 트윈(205실), 침대를 창문 전면에 배치해 11층 이상 고층부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스카이 더블(40실), 가족 단위의 고객을 위해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로 구성된 패밀리 트윈(80실), 싱글베드 3개로 구성돼 독립성, 경제성을 갖춘 스탠다드 트리플(35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상층에 위치한 프리미어 트윈(2실)과 프리미어 더블(1실), 독립된 야외 정원이 추가된 가든 스위트(1실)는 탁월한 전망과 함께 품격 있는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객실이다. 
객실의 약 30% 가량이 3인 이상이 투숙할 수 있는 트리플 사이즈로 설계됐기 때문에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방문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 객실 이용 고객은 피트니스 룸, 비즈니스 코너, 18층 Lounge 9과 루프 탑 가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코인 세탁실과 다림질 등이 가능한 각 층의 Refresh zone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에 비치될 어메니티는 미국 및 이탈리아 등에서 유명한 ‘코비글로우(C.O. Bigelow)’ 제품으로 1838년 처음 만들어진 미국 코스메틱 브랜드이며, 뉴욕의 시크 어반 스타일을 추구한다. 국내에서는 특급호텔 1곳과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신규 오픈을 축하하며, 3월 6일~4월 5일 한 달간은 호텔 예약 첫 고객들에게 주중 객실을 9만 원(세금 별도)에 제공하는 ‘9 Delights’ 객실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 이후 5월 말까지 투숙한 고객들 중,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tphm2)을 팔로잉하고 숙박 체험 후기를 사진과 함께 남기는 국내외 고객 99명을 선정해 무료 숙박권, 무료 조식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TERVIEW] “사람이 차이를 만든다.”
“호텔전문경영 30년 노하우 담은 고객 가치 실현,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호텔 될 터”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 김호경 총지배인>


Q.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와 나인트리 호텔 명동 Ⅰ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규모면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 나인트리 호텔 명동은 4성 호텔로 객실 수가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나인트리 브랜드는 3성급 모델에 주력하고 있으므로 4성 호텔 오픈은 프리미엄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 호텔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호텔 개관은 나인트리에 3성과 4성 호텔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간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동대문, 인사동 등 주요 거점지역으로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Q. 최근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명동 일대 호텔들의 타격이 심화되는 양상인데, 이를 타개할 나름의 전략이 있는지 궁금하다.
관광객 감소는 정치적 액션으로 발생된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인 관광객 형태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일인데 중국도 세계적 흐름과 마찬가지로 FIT(싼커散客: 개별 여행객) 추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는 양질의 서비스와 세련된 시설,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 합리적 가격을 호텔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싼커의 새로운 선호 호텔이 되도록 준비해왔다. 하지만 우리 호텔이 보는 중국시장의 또 다른 시각은 중국 자체가 해외여행 보급이 진행되는 단계이므로 단체 여행객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40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도 자신감에 차 있는 이유는 중국시장의 수요 특성을 파악하고 단체 FIT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략적 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다. 호텔의 주요 고객은 중국에 한정되지 않지만 적어도 중국에 있어서는 영업팀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양질의 단체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한 수준 높은 중국 내 거래처를 물색하고 있으며 중국의 FIT를 수용하기 위한 온라인 판매 시스템과 전략을 이미 구축해 놓은 상태이다. 중국 시장에 있어 FIT와 단체에게 모두 훌륭한 평판을 만들어 가는 호텔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Q. 최근 몇 년 새 중소형 호텔이 강세다. 호텔 산업의 양적 성장은 진행되는데, 질적 성장과 관련해 이 같은 현상을 어떻게 관망하는가?
한국은 중소형 호텔이 늘어나야하는 시장 구조를 가지고 있다. 불과 5~6년 전만 해도 중소형 호텔이 부족해서 호텔 공급 비상을 외쳤었고, 그 사이에 많은 호텔들이 정책적 지원을 등에 업고 급속한 수적 증가를 보였다. 전체적인 호텔 산업으로는 분명한 성장이다. 단지 수요 공급의 일시적인 부조화로 어려움을 겪으며 호텔이 너무 많이 생겼다는 불만을 터트리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결코 수적인 과잉은 아니라고 본다. 특히 중소형 호텔이 현 시점에서 명확히 판단해야 하는 것은 단지 수적 성장에서 머물 것이냐 양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시점이 중요한 이유는 중소형 호텔 대부분이 독립브랜드이고 브랜드 성장에 대한 스스로의 명확한 청사진이 없으면 급속히 늘어나 정글처럼 돼버린 중소 호텔의 치열한 시장 경쟁에 밀려나 가치를 잃어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중소 호텔은 이제 비슷한 호텔 짓기 오류에서 벗어나 호텔 전문 경영능력을 갖춘 실력 경쟁시대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는 호텔전문경영 30년간의 경험과 독립 브랜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중소 호텔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단순히 영업 상황뿐만 아니라 호텔의 운영, 인사, 브랜드 마케팅, 직원 성장 등의 전문성을 갖고 한국 중소 호텔의 좋은 성공 사례로 남을 것을 목표로 한다.


Q. 총지배인으로 부임한 첫 호텔인 만큼 포부가 남다를 것 같다.
23년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몸담았고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 알펜시아 평창, 크라운 프라자 다낭 등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 호텔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비즈니스호텔에서 간과하기 쉬운 인적자원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보통 비즈니스호텔에서 인건비를 얼마나 절약하느냐가 관건인데 그만큼 고객의 재방문율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 호텔의 물리적인 환경은 동일하므로 결국 사람이 차이를 만든다. 직원들의 기계화된 상호작용으로는 고객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기 힘들다는 말이다. 서비스 품질은 곧 직원 만족과도 연관되는데, 직원 만족이 생산성을 올리고 외부적 서비스 가치를 상승시키며 고객 만족과 고객 충성도를 끌어내 결국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명품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런 것들이 꾸준히 쌓여 자연스럽게 문화가 돼야 한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 개관에 앞서 가장 먼저 직원들의 가족들을 모시고 시숙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이런 가치와 무관하지 않다. 직원과 같이 성장하는, 직원이 사랑하는 호텔로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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