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에 위치한 양·곱창 구이 전문 매장 소안186이 매장 오픈 4개월 째인 20일, 5성급 호텔 리조트 ‘클럽인너’에 입점했다.
소안186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도 5성급 호텔의 까다로운 위생 상태, 맛과 질, 서비스 등에 대한 검증 때문에 입점을 포기하고 있지만 오히려 호텔의 러브콜을 받았다며, 최단 기간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호텔에 입점을 한 것은 요식업계 단일매장으로서 큰 성과라고 밝혔다.
소안186은 신사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세로수길 후면 골목에 위치해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소박스’라는 독특한 디자인의 양·곱창 구이 배달 박스는 방송에까지 출연하면서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소안186의 대표 메뉴는 깍두기곱창, 양깃머리 구이, 소안탕 등이다. 소안186만의 독특한 숙성 방식과 주문 시 5분 안에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양·곱창 구이 전문점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소안186의 음식 특성상, 주방에서 조리 후 테이블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 고기를 굽는 데 시간을 소비할 필요도 없고, 연기나 냄새가 나지 않아 환풍 시설도 필요하지 않다.
소안186의 손성규 대표는 “신논현, 건대역 직영점 2곳을 올해 안에 오픈하고 입점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백화점, 쇼핑몰, 마트 등과 협의 후 입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