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프렌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이디야는 나란히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월)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활동 우수기관 간담회’에서 국내 대표 프렌차이즈로써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섰다는 점을 인정 받아 본아이에프㈜와 ㈜이디야는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본아이에프와 이디야는 각각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강남지사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은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에 공감, 해결 과제인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점이 특별상 선정 이유.
두 기업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가맹점주 및 협력사에 사회보험 가입 의무에 대한 교육 및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본아이에프는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통한 ‘노무 교육’ 실시로 근로조건에 대한 인식개선 및 근로기준법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디야는 모든 가맹점주 및 협력사가 사업 초기부터 사회보험 가입 의무를 인식, 근로자에 대한 신고를 누락하지 않도록 교육 및 안내를 강화해 오고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평소에도 여러 가맹점에서 사회보험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며, “이번 수상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근로자들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뀌는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이디야는 그 동안 이디야 메이트를 위해 매년 2억 원의 이디야메이트 희망기금 등 다양한 상생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뿐 아니라 가맹점주도 함께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활동 우수기관 간담회’로 지역 협의체 14개소를 비롯해 CSR 협력 기업으로 본아이에프와 이디야가 초청됐다. 우수기관에 대한 상장 및 상패 수여식을 비롯해 2016년 민/관 협업을 통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활동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