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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금)

중식셰프 170여 명이 한자리에… ‘중식셰프의 날’ 성료

중식셰프 17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마주와 함께하는 중식셰프의 날’이 지난 28일(수)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아지노모도주식회사에서 주최했으며, 한국중식연합회(한마음회)와 한국중식발전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
마주는 중식메뉴에 적합한 맛을 구현해내는 제품으로 2003년 중국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중식 베이스(중국요리의 맛을 내기 위한 시즈닝) ‘마주’의 한국 정식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두 가지 중식 베이스가 소개됐는데, 기본 베이스인 ‘마주 고탕’은 금화햄,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 4가지 이상의 원료를 정제한 제품으로 일반 닭고기 조미료나 쇠고기 조미료 보다 농후한 고기의 맛을 내주어 입맛을 돋울 수 있다. 플러스 베이스인 ‘마주 간패소’는 좋은 가리비 원료를 정제하여 진한 향과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지닌 제품이다.


‘마주와 함께하는 중식셰프의 날’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중식 조리사 모임인 ‘한국 중식 연합회(한마음회)’와 현역 호텔 셰프들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국 중식 발전 연구회’가 함께 참여한 첫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두 협회는 행사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한국 중식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로 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으며, 대한민국 중식 연대라는 이름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리츠칼튼 서울 총괄셰프의 메뉴활용법 소개와 제품을 활용한 쿠킹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리츠칼튼 서울은 ‘마주’를 이용한 만찬을 준비했는데, 게살스프, 불도장, 궁보계정, 사천새우, 라조육. 유산슬 해파리발무침, 장소라 등을 선보였다. 리츠칼튼 서울의 라채일 총주방장을 비롯해 취홍의 왕병호·구근모 셰프 등 메뉴를 개발한 셰프들이 직접 각 메뉴의 특징과 제품 활용법을 설명했다.


제품을 활용한 쿠킹 프로모션에서는 이산호 셰프가 ‘치킨누들을 곁들인 표향전채’를, 최형진·노병국 셰프가 ‘새우탕면과 매생이 스프’를 프로모션 했다. 이산호 셰프는 세 가지 소스를 질소로 순식간에 얼려 플레이팅 할 수 있는 새로운 중식을 선보였으며, ‘마주’의 론칭 전 연구 개발부터 함께 한 최형진·노병국 셰프는 마주 고탕과 간패소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한편 한국아지노모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마주’의 론칭을 기념해 모시기 어려운 중식계의 명장들과 현역 셰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 중식계를 아우르는 분들이 모인 만큼 제품에 대한 홍보에 편중되기 보다는 한국 중식의 발전을 모색하고, 셰프들간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행사의 콘셉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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