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의 확장 계획을 발표한 래디슨 호텔그룹이 최근 베트남 다낭에 새로운 호텔을 개관하고 나트랑에는 워터 파크를 개장했으며 필리핀에서는 세 곳의 신규호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호텔 포트폴리오 확장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래디슨 호텔 그룹, 필리핀에 3개 신규 호텔 추가
현재 세부, 클락 등 필리핀에서 총 6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래디슨 호텔 그룹이 필리핀의 주요 신흥 도시인 카우아얀(Cauayan), 올롱가포(Olongapo), 다스마리냐스(Dasmarinas)에 3개의 업스케일 브랜드 ‘파크 인 바이 래디슨’ (Park Inn by Radisson) 호텔을 추가하며 450개 이상의 객실을 확보한다고 발표했다. 세 곳의 호텔 모두 2027년과 2028년에 개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필리핀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 호텔 그룹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래디슨 레드 다낭, 동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첫 진출
지난 8월 말 래디슨 호텔 그룹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래디슨 레드 (Radisson RED)가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 첫 선을 보였다. 래디슨 레드 다낭(Radisson RED Danang)은 다낭의 대표 해변 도로인 보응우옌잡(Vo Nguyen Giap) 스트리트에 위치하며 미케(Mỹ Khê) 해변에서 불과 몇 걸음 거리에 있다.
153개의 객실과 스위트 룸을 갖춘 래디슨 레드 다낭은 대담한 디자인 콘셉트, 시그니처 RED 베드, 현대적인 베트남 예술작품 및 세계적인 수준의 편의 시설을 자랑한다. 64.5㎡의 넓은 공간의 스위트 룸은 별도의 거실 공간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야외 수영장, 스팀 룸과 사우나, 온수 제트 풀을 비롯 최신 운동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3층의 미팅 허브(Meeting Hub)에서는 각종 회의 및 미팅, 갈라 디너 및 칵테일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래디슨 블루 깜란, “레인포레스트” 워터파크 개장
래디슨 블루 깜란에 최근 개장한 레인포레스트(Rainforest)는 총 4,480㎡의 규모의 넓은 공간에 6개의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를 갖춘 워터파크로 깜란 지역에 유일한 열대우림 테마의 특별한 콘셉트를 자랑한다.
열대 정원을 배경으로 나무와 식물들 사이로 슬라이드가 펼쳐지는 레인포레스트 워터파크는 언덕과 다양한 높이로 조성된 구조물로 인해 자연과 숲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끼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워터파크가 높은 타워와 긴 계단을 통해 슬라이드를 이용하도록 설계된 반면, 레인포레스트는 낮은 계단과 언덕 위에서 시작된 슬라이드가 3개의 서로 다른 고도에 위치한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구조를 선보인다.
투숙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비 투숙객은 워터파크 이용권과 점심 식사가 포함된 일일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래디슨 호텔 그룹은 유럽 및 중동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24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또는 개발 중인 국제 호텔 그룹이다. 최근 세계 주요 지역에서 호텔 포트폴리오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인 확장 정책을 펼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www.radissonhotel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