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지난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 하에 전국 230여 개 농식품 기업, 1280여 개 제품들을 선보였다. 제 1전시장과 2전시장, 두 개의 전시장으로 진행됐으며, 제 1전시장에는 미래식품관을 비롯해 할라식품관, 상생협력관, 국기식품클러스트관, RS(식품산업통계정보관), Display Zone, 명품관1, 전통발효식품관 등이 마련됐다. 제 2전시장에는 명품관2, 우수가공식품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덧붙여 야외 공간에서는 푸드 트럭이 마련돼 시식이 진행됐는데, 시식 시간이 다가오면 관람객들이 줄을 지어 기다려, 다양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금년 식품대전 행사는 단순한 ‘농식품 전시·판매’ 행사 수준을 넘어서 농식품산업 변화와 전망하고자 했다.”며, “할랄식품 및 상생협력 정책,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발효식품과 가공식품등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성장산업으로서의 식품산업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해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