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식음료 부문 총괄 디렉터로에마누엘레 아까메(Emanuele Accame)를 선임했다. 그는 조리팀부터 레스토랑, 행사, 웨딩, 객실 어메니티 등 식음의 전 영역을 총괄한다.
아까메 디렉터는 14년 경력으로 그 대부분은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와 함께 해온 ‘포시즌스 전문가’ 다. 특히 포시즌스 호텔 도쿄 앳 오테마치의 식음료 총괄 디렉터로서 레스토랑과 바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바 ‘버츄(Virtu)’의 아시아 50 베스트 바 20위 수상과 더불어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Est’ 가 미슐랭 1 스타, 세계적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2글라스, 그리고 프랑스의 권위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 ‘고미요(Gault Millau)’가 뛰어난 레스토랑에게 수상하는 ‘주방장 모자’ 3개 를 받는데 일조한 바 있다.
그는 “다양한 미식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에서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단순 식음료뿐만 아니라 서비스, 공간 등 여러 요소가 통합적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를 완성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0년부터 호텔 커리어를 시작한 아카메 디렉터는 일본을 비롯해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하와이, 이집트 등 동서양 여러 국가에서 다수의 럭셔리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14여 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업계 베테랑이다.
경력의 전반을 주로 레스토랑 매니저로 근무하며, 주방과 서비스 팀의 조화, 경영과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국 코넬 대학교의 식음 경영(Food & beverage Management), 회계 관리 등 온라인 전문가 과정을 수료해 식음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키웠다.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와는 2013년부터 커리어를 함께 했다. 포시즌스 리조트 발리 앳 짐바란 베이와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포시즌스 호텔 카이로 앳 나일 플라자, 포시즌스 호텔 도쿄 앳 오테마치 등 현재까지 10년 이상을 포시즌스에 헌신하고 있다.
그는 2021년 포시즌스 호텔 도쿄 앳 오테마치 식음료부 서비스 매니저로 호텔 레스토랑과 바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때 요리뿐 아니라 식음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 통찰력,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2022년 총괄 디렉터로 관할 분야를 넓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도 이 역할을 이어 받아 식음의 전반적인 부분을 관리할 예정이며, 현재는 350여 명의 식음료부 직원들 얼굴을 외우고 개인 면담을 진행하며 필요한 절차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