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3일 동안 보지 않기 닫기

2024.04.24 (수)

레스토랑&컬리너리

[Dining Open & Renewal] 설레이는 6월의 외식가

6월의 외식가도 손님 맞이에 분주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떼레노, 서울 떠나 제주도로 이전해 진정한 자연주의 퀴진 선보인다
신승환 오너 셰프만의 창의적인 모던 내추럴 다이닝 레스토랑

 

작년까지 서울 북촌에서 운영 중이던 국내 유일의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떼레노는 약 7개월간의 휴식기를 끝마치고 제주 중문(구 아페즈 위치)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어 6월 5일 재오픈한다. 스페인어로 ‘땅’을 뜻하는 떼레노는 오너 셰프인 신승환 셰프가 고집하는 팜 투 테이블 재료 수급 형식과 식재료 본연의 맛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하는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스페인 바스크 지역 레스토랑 근무 시절부터 팜 투 테이블을 경험한 신승환 셰프는 총 900평 이상 규모의 충남 공주와 제주 대정읍의 밭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허브와 채소들을 재배하며 팜 투 테이블을 실천하고 있다. 눈물 완두콩부터 Tipo RAF 토마토까지 스페인 품종의 식재료를 직접 심어 기르며 신선한 재료로 그만의 음식 세계를 선보여 온 그는 여전히 스페인 등의 해외 지역을 탐험하며 색다른 식재료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떼레노는 제주도에서만 구할 수 있거나, 제주도에서 가장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과 해산물 그리고 깨끗한 자연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활용해 세련되고 창의적인 자연주의 디쉬들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에서 신선도나 수급 이슈로 사용해 보지 못했던 제주도만의 해산물 혹은 제주 특산물로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 볼 예정이며, 여러 나라와 문화를 겪으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미식을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요리로 교감할 계획이다. 


떼레노는 제주도 중문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런치 코스 메뉴는 10만 원부터며 디너 코스 메뉴는 15만 원부터다. 코스 메뉴 이외로도 타파스 및 메인 등의 단품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0507-1345-0671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 정통 광동식 다이닝 레스토랑 리뉴얼 오픈
현지 레시피 재현한 다채로운 메뉴 준비할 예정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이 5월 1일 전면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은 현지 딤섬과 북경오리, 다채로운 중국요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크리스탈 제이드의 대표 매장이다. 한 층 강화된 정통 광동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의 전환을 위해 인테리어와 메뉴 개발 등 전반적인 컨셉 강화 활동에 힘을 쏟았다. 소공점만의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위해 현지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한 바비큐 6종과 싱가폴식 해산물 국밥인 파오판, 자몽을 넣어 새콤한 맛을 더한 이베리코 광동식 탕수육, 순무를 함께 갈아 만든 홍콩식 이색 딤섬 X.O 소스 무 케이크 등 총 15종의 광동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광동식 메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비큐 6종이 눈길을 끈다. 싱가폴 현지 시장 조사와 교육, 전문 바비큐 장비 세팅을 통해 야심차게 준비한 메뉴다.

02-3789-8088

 

 

네스프레소, 스타필드 하남점 부티크 신규 개관
국내 총 24개 부티크 운영, 고객 경험 접점 늘린다

 

네스프레소가 스타필드 하남점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 쇼핑몰 입점을 통해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고객의 커피 경험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부티크는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스타필드 하남점 1층 중앙광장에 위치해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로써 네스프레소는 국내 총 24개의 부티크를 보유하고 운영하게 됐다. 새롭게 오픈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스타필드 하남점은 비주얼 아티스트 김건주 작가와 협업해 꾸며졌다. 부티크 매장 벽면에는 커피 농장을 형상화한 작가의 작품이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네스프레소의 브랜드 스토리와 지속가능성 가치를 시각적으로 감상하기 좋다. 또한 공간이 ‘인게이지(Engage)’, ‘익스플로어(Explore)’, ‘인볼브(Involve)’ 등 3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네스프레소 커피의 생산부터 한 잔의 커피에 담긴 가치까지 모든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고객들이 다채로운 커피 안에서 커피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된 레시피 클래스도 부티크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 중 하나다. 

080-734-1111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 리뉴얼 개관
증축동과 리노베이션 본동 공개

 

오설록이 제주 티뮤지엄을 리뉴얼 오픈했다. 녹차밭 안의 매장이라는 특성을 극대화하고 차밭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는 공간과 티뮤지엄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와 메뉴 전반을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에는 MASS STUDIES의 조민석 건축가가 함께해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하나의 공간으로 어우러지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찻잔을 모티브로 한 기존 본동은 그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천장과 벽면의 부차적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올 수 있게 했다. 외부로 난 창을 통해 녹차밭과 곶자왈 숲을 조망하도록 했으며, 옥외 공간에는 데크를 설치해 내외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새롭게 증축한 티 테라스 영업동은 앞뒤로 녹차밭과 곶자왈 숲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의 한 부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스터리 존에서는 차 생산 과정과 재배지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찻잎을 덖어 차로 생산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갓 만들어진 차를 시음 후 구매 가능하다.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 3종(제주산지녹차, 제주구운녹차, 제주화산암차)을 각각 잎 차와 피라미드 티백 형태로 제공, 산지에서 전하는 신선함과 갓 로스팅한 구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맛과 향을 전달한다. 상품 존에는 티뮤지엄 방문을 기념할 굿즈가 준비됐으며, 추억을 기록할 포토 부스도 마련했다. 기존 티스톤에서 진행되던 티 클래스도 새로운 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선보인다. 말차파베샌드는 오설록 말차와 100% 카카오버터만을 넣은 말차 파베 초콜릿을 말차 쿠키에 샌드해 베이커리 존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한다. 제주 전통 미숫가루을 뜻하는 개역을 활용한 슈페너 음료 2종(보리개역슈페너, 보리개역말차슈페너)도 준비됐다. 제주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를 달콤한 크림과 바삭한 쿠키에 어울리도록 했다.

osulloc.com



배너
배너

기획

더보기

배너



Hotel&Dining Propos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