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황룡원에서 경주시, 경주시의회 그리고 경주시민과 함께 ‘경주시 수학여행 수용태세와 뉴트렌드 방안’에 대한 주제로 융복합 관광 심포지엄 및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34차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 학술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주시 수학여행 현황과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뉴트렌드 관광 시대를 대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주시 지역관광사업에 대한 현황 조명 및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에 대한 정책제안이 이뤄졌다.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 남태석 회장의 개회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의 격려사를 포함해 기조 강연과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은 ‘경주시 수학여행 수용태세와 뉴트렌드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종헌 교수(경주대), 강희석 박사(한국호텔관광연구원)가 맡았으며, 경주시 수학여행 수용태세 현황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개발과 정책제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주제발표는 ‘코로나 19 이후 관광 채용 트렌드 변화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정한 대표(호텔인네트워크)가 발표했다.
종합토론 좌장은 조문식 교수(세명대) 지정토론은 이진락 위원장(경주시의회문화도시위원장), 박정오 대표(서울유스호스텔), 남미경 과장(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 심규석 대표(아이체험교육여행), 도현래 교수(경성대)이 참석, 열띤 토론이 오간 자리였다.
종합토론 이후 진행되는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경주시 수학여행 수용태세와 뉴트렌드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40여 팀이 신청했다. 본선에 통과한 12팀을 대상 1개 팀(경주시장상), 최우수상 2개 팀(경주시의회의장상), 우수상 5개 팀(김석기 국회의원상), 장려상(한국관광서비스학회장상)으로 본선 진출 팀에게 수여됐다.
행사의 일환으로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의 첨성대, 황리단길, 경주양남주상절리, 골굴사 등 역사문화 관광지 답사 일정도 포함, 천년고도 경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 인센티브 등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정책 또한 홍보하는 자리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광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경주시의 수학여행 수용태세 점검을 통해 소규모 테마형 관광객 유치와 관광정책 제안에 따른 관광객 유치와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상으로는 경주시장상에 △동국대학교WISE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방혜령, 이승아, 김예진, 박단비, 염경미 학생이 최우수상으로는 경주시의회의장상에 △동국대학교WISE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김태호, 함우용, 노환수, 배하람, 송유진 △한국관광대학교 국제비서과 김다원, 박예진, 신하연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김석기국회의원상에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배상인, 변재윤, 신현이, 안유민, 오현서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이선아, 정지애, 김채림, 김명하 △신다연, 조태한, 이나현, 이정아 △청주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전공, 관광항공경영학전공 신다연, 조태한, 이나현 △한국관광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종욱, 김동우, 민은호, 김정아, 노민선, 김승찬 △제주관광대학교 호텔관광과 이서연, 김예담, 허근영, 이한슬, 김영진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으로는 한국관광서비스학회장상에 △세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강현희, 박태관, 임화영, 이재린 △경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지훈, 황승호, 남수원, 유승욱 학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