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핫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호텔, 유통업계에서는 밤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색 프로그램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와 스피크이지 콘셉트의 프라이빗 바, 화려한 크리스마스 테마 정원, 야간 아이스링크 개장 등 다양한 선택지로 야행(夜行)객들을 유혹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쇼를 선보이며 호텔 곳곳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원더박스’ 외벽에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스크린 크기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가로 95m에 달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스크린 속 영상은 불꽃놀이 이펙트와 펑펑 내리는 눈 등 풍성한 효과로 화려함을 더했다. 혁신적인 글로벌 건축가 그룹 MVRDV가 설계한 독특한 외관의 ‘크로마’ 외벽에서도 가로 72m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법같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무드를 선사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번 미디어 파사드 쇼는 내년 1월 1일까지 매일(수요일 제외) 저녁 7~9시에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스피크이지(Speakeasy) 콘셉트 ‘바 닉스(Bar NYX)’는 겨울밤 주(酒)캉스 핫플로 부상하고 있다. 증류주는 부산 지역 바 중 최대 규모인 130여 종에 이르며 시그니처 칵테일 6종과 클래식 칵테일 20종, 와인 40여 종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객실 키 또는 벨을 활용한 새로운 출입 방식과 다양한 페어링 메뉴, 재즈 LP존 등 재미 요소도 가득하다. 화~토요일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호텔 내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가 연말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외관 미디어 파사드를 올해 역대 가장 크게 연출해 밤을 수놓는다. 375만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사용하고 지난해 ‘매지컬 윈터 판타지’라는 글자를 새겼던 돌출부까지 모두 LED로 덮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오후 5시 30분~10시 30분 ‘신세계 극장’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판타지 극을 연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소망’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야간 포토 스팟을 둘러볼 수 있는 ‘원더 위시 가든’을 운영한다. 정문에 설치된 유럽 바로크 풍의 시크릿 게이트는 밤이 되면 은하수 조명으로 채워져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5000여 개 조명 등으로 장식한 높이 19m의 '빅 위시 트리'와 함께 2000여 개 조명으로 꾸민 지름 14m, 높이 8m, 40인승 규모의 회전목마 등도 마련했다. 도심 야경과 함께 즐기는 액티비티도 야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스파 앤 서울은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야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약 320평으로 호텔 아이스링크 중 가장 큰 규모다.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이스링크 중앙에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자리해 있다. 내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저녁 7시까지 개방하며, 12월 15일~내년 1월 27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등 일부 날짜에는 저녁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관광산업이 각국의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요즘, 야놀자리서치와 미국 퍼듀대 CHRIBA 연구소, 경희대 H&T 애널리틱스 센터가 세미나를 주최한다. 12월 21일(목) 13시 30분부터 17시 10분까지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 9층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2024 인바운드 관광 수요 예측 및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이뤄진다. 세미나를 통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과 방문 도시를 기준으로 인바운드 관광 수요를 세분화해 예측하고 활성화 전략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관련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주제발표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 최규완 교수가 '딥러닝을 이용한 2024 인바운드 관광 수요 예측'을 주제로 내년의 국가, 지역별 여행 흐름을 전망해보며, 미국 퍼듀대학교 호텔관광대 교수이자 야놀자리서치의 원장을 맡고 있는 장수청 원장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한다. 장수청 원장은 "인바운드 관광이 내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세계 각국은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 실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시 이러한 흐룸에 발맞춰 지난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 국가 간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앞으로 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이에 현재는 인바운드 관광의 회복과 국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둬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세미나를 통해 관광업계의 집단지성을 도모해보고자 한다. 대한민국이 관광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에 뜻을 품고 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세미나 참가신청 바로가기
콘텐츠의 길이는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책에서 홈페이지로, 홈페이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특히 MZ세대는 콘텐츠를 보는 창구가 아예 바뀌었다. 검색까지 웹이 아니라 영상으로 하고, 영상으로 답을 얻어내는 시대다. 하물며 영상의 길이도 짧아지고 있다. 기승전결에서 기승을 빼고 전결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짧지만 그 의미가 잘 전달되는 직관적인 콘텐츠, 바야흐로 숏폼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에 틱톡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최근에는 네이버까지 숏폼 플랫폼을 만들면서 숏폼의 위력은 가면 갈수록 확장되는 추세다. IT 기반의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지자체, 관광업계, 호텔에서까지 선보이는 숏폼 콘텐츠. 현 트렌드는 무엇일까? 짧지만 확실하게 소통하는 콘텐츠, 숏폼 동영상으로 정보를 얻는 시대다. 정보, 콘텐츠를 모두 동영상으로 얻기 시작하면서 그 양상 또한 다양하게 변해가고 있다.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 흥미 위주의 영상, 인플루언서 위주의 영상 등 양상이 이채로운 가운데 그중에서도 짧은 콘텐츠인 숏폼의 성장을 주목할 만하다. 숏폼은 무엇일까? 한경 경제용어사전에 따르면, 숏폼 콘텐츠란 15초~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이며,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스냅챗, 틱톡 등이 있다.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의 <소셜미디어·검색포털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숏폼 콘텐츠를 인지하는 비중은 작년 대비 약 10.9% 증가했고, 숏폼 시청 경험은 12.4%로 나타났다. 총 시청 경험은 68.9%로 무시할 수 없는 비율이다. 또한 연령이 낮을수록 숏폼 콘텐츠 인지도 및 시청 경험률은 높게 나타나는데, 10대가 85.0%, 20대가 82.9%, 30대가 73.9%로 그 수치가 어마어마하다. 10~20대 약 10명 중 1명은 직접 숏폼 콘텐츠 영상을 만들어 업로드한 경험이 있을 만큼 MZ세대에게 특히 소구력이 있는 콘텐츠로 보인다. 이에 미래의 고객을 위시하기 위한 마케팅 분야의 한 영역으로 숏폼 콘텐츠가 각광 받는 중이다. 뉴시스가 지난 4월 진행한 ‘MZ세대 고객 경험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마케팅’ 주제 산업 포럼에서,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비즈니스학과 유훈식 교수는 “유튜브 다음 차세대 미디어로, 유튜브 이후로 숏폼 콘텐츠가 뜨고 있다. 이를 활용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면서 “MZ세대는 숏폼 영상을 단순히 콘텐츠를 올리고 정보를 얻기 위해 접하는 것을 뛰어 넘어, ‘대화 창구’로 여긴다. 기업도 MZ세대와 소통하려면 콘텐츠 제작을 지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상 정보도 글 중심인 네이버보다 영상 중심인 유튜브에서 확인하기를 원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보건대 개인이 올리고 즐기는 영상 콘텐츠를 넘어서, 이제는 기업의 차세대 마케팅 전략으로도 주목 받는 추세다. 숏폼으로 만드는 홍보 영상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다 기존에 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던 영상들은 10분, 혹은 그 이상의 길게 봐야하는 영상 위주였다면 숏폼은 길게는 1분에서 10분 가량, 짧게는 30초에서 1분 가량으로 소화된다. 짧은 만큼 고객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않게 소비하며 정보를 얻고, 짧은 만큼 자신이 만들기도 하면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숏폼 콘텐츠를 활용, 효과적인 호텔 브랜드 마케팅과 판매 부스팅 역할을 해내고 있는 트립비토즈의 커뮤니티팀 정선일 팀장(이하 정 팀장)은 “트립비토즈에서 숏폼을 만든 이유 중 하나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들의 동태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전과 지금 둘 다 정보를 얻는 걸 중요하게 여기지만, 현재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의 사진, 글 콘텐츠가 아니라 영상으로 정보를 얻고 소비한다.”면서 “숏폼 콘텐츠는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이다. 재미도 있고, 영상이니까 사진보다 조금 더 경험할 수도 있는 데다가 꼭 필요한 정보가 짧은 영상 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넘기다 보면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즉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데다, 직관적인 메시지까지 전달하니 활발한 구매로 이어지는 셈이다. 정 팀장은 “실제로 숏폼에 관심이 있는 몇 호텔에서 직접 찍은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하자 예약 전환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꽤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유통업계에서는 숏폼 콘텐츠 만들기에 한창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고, 물품을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정 팀장 또한 “홈쇼핑, 리테일 쪽에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가 특히 많다.”면서 “아예 리뷰를 만들어서 고객들이 후기도 숏폼으로 남길 수 있게끔 소통에 귀 기울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티몬과 CJ 올리브영은 각각 통합 미디어 커머스 브랜드와 매거진관을 새롭게 론칭, 숏폼 제작을 통해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으며, SSG(쓱)닷컴은 15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를 핵심으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믿고 사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널리 알리려는 기획으로, 첫 영상인 ‘쓱배송’에서는 오렌지 과육과 초인종 소리가 맞물려 ‘제때 오는 신선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프리미엄 식품관, 쓱 게런티, 명품 뷰티 등 쓱닷컴이 추구하는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7월 ‘앞광고 제작소’라는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방송인 권혁수가 광고제작소를 운영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가격을 흥정하는 형식인데, 할인율이 결정되면 현대홈쇼핑 온라인몰과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실제로 판매하게끔 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유튜브 콘텐츠로 팬덤을 형성, 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면서 모바일 중심 채널 전환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 의미를 알렸다. 스토리와 함께 팬덤을 형성하는 짧은 드라마 숏폼으로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도 무궁무진하다. 앞서 언급한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 외에도 짧은 드라마를 만들고, 그 짧은 드라마를 또 몇 초 단위의 쇼츠나 릴스로 만들어 마케팅하는 방식도 있다. CU는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숏폼 시트콤인 ‘편의점 고인물’을 만들었으며, 유튜브, 틱톡 등 전체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 회를 기록했다. 후속작으로 내놓은 ‘편의점뚝딱이’ 또한 방영 열흘 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 회에 달해 파급력이 컸다. 지난 6월 스타벅스도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라는 짧은 웹드라마를 공개, 숏폼 형태로도 제작했다. 신입 파트너인 주인공의 입사 후 일상을 담아내 스타벅스를 찾는 소비자들의 친근감을 이끌어내는 데 주목했으며, 해당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30만 회를 넘어서고 5만 건에 달하는 댓글과 ‘좋아요’로 좋은 성과를 냈다. 빙그레 또한 Z세대의 연애 분투기를 다룬 숏폼 형태의 웹드라마 ‘그래, 그랬구나’를 선보였으며, 농심은 숏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업계 전반적으로 직관적인 브랜드 홍보 영상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하게 내보이는 중이다. 호텔업계에서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호텔 최초로 웹드라마인 ‘잠만 자는 곳은 아닙니다’를 유튜브로 선보이며, 이를 쇼츠로까지 제작했다. 실제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배경으로 담은 드라마로, 신입 호텔리어가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고 여러 선배들을 만나며 호텔리어들의 열정과 진정한 접객의 의미를 이해하는 스토리 1기를 성황리에 마친 후 2기까지 제작, 한 편당 많게는 5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긍정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관계자는 “드라마를 보고 호텔을 찾는 고객들도 있고, 지원자 중에서도 드라마를 보고 지원했다는 이들도 많다. 처음 제작하는 터라 고민들이 많았는데 그만큼의 성과를 낸 것 같아 만족스럽다.”면서 “동영상, 특히 드라마의 좋은 점은 짧은 시간 내에 호텔의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이를 토대로 팬덤을 형성하면서도 자연스레 홍보를 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직관적으로 브랜드를 소개하는 영상과 달리 스토리가 살아 있으니 내용은 짧지만 생명력이 긴 콘텐츠가 된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동영상, 특히 드라마로 선보이는 콘텐츠는 고객들에게 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업장과 제품을 구석구석 알릴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고루한 이미지를 벗게 만든다 MZ세대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한 지자체도 숏폼 콘텐츠에 열을 올린다. 충주시 유튜브는 이미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숏츠에 최근 유행하는 영상들을 패러디하는 등 더 짧은 영상을 만들어 흥미를 유도했다. 특히 지난 2월 중부내륙특별법 홍보를 위해 만든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은 15초 안에 이미지를 담아, 단번에 조회수 300만을 기록하며 유익함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서울시 강북구의 콩트 시리즈 ‘공덜트’도 유명한 숏폼 콘텐츠다. 실제 강북구청 직원들이 본래 직급으로 나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짠내나게 담아낸다. ‘과장님 저 마음에 안 들죠?’, ‘공무원 경쟁률 120:1 뚫고 들어왔더니…’ 등 제목만으로도 궁금한 1분에서 2분 이내 영상들이 인기를 모으는 중이며, 기존 3000명대던 구독자 수를 9400명대로 끌어올렸다.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보이소TV’는 구독자수 39만 명을 거느리고 있다. 경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 외국인 인식개선 캠페인, 귀농 생활, 한복을 입고 경운기를 타는 할아버지와 농촌 주민들이 나오는 콘텐츠 등 많게는 240만 회의 조회수를 도달하며 인기를 모은다. 부산은 아예 해외 틱토커(TikToker)에게 숏폼 콘텐츠를 맡겼다. 부산관광공사가 주관, 틱톡이 협력하는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을 열어 수백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부산 전역을 돌며 관광하는 모습을 콘텐츠로 만들었다. 팔로워 1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4명과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을 가진 58명의 탑 크리에이터가 3박 4일간 숏폼 영상을 제작했다. 부산 콘텐츠를 더욱 개발, 숏폼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한층 편하게 다가가려는 취지로 보인다. 이처럼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까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 및 현재 트렌드를 넘어 새로운 홍보 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숏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이다. 수요자들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지자체가 지니고 있던 낡은 이미지를 벗고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플랫폼마다 성향 다르다 호텔이 관심 가질 만한 곳은? 그렇다면 숏폼을 잘 기획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플랫폼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숏폼이라고 하면 사전적으로는 15초에서 10분 사이의 영상을 일컫지만, 정 팀장의 말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30초 안에 시선을 끌어야 하며, 앞서 언급한 대로 이보다 짧은 영상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그리고 그렇게 짧은 영상들은 쇼츠와 릴스, 틱톡 등에 담긴다. 이들은 각각 소비하는 형태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콘텐츠도 다르다. 먼저 쇼츠는 흔히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연령을 불문하고 유튜브를 활용하는 시대 속, 유튜브를 켰을 때 하단에 나오는 쇼츠는 여러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리포트에 따르면 유튜브는 주로 유머/개그 소재가 48.2%, 예능이 39.1% 반려동물이 27.0%, 맛집/음식이 23.5%다. 인스타그램의 릴스는 유머/개그가 49.8%며, 맛집/음식이 29.6%, 예능이 29.2%, 챌린지가 26.8%로 둘 다 비슷한 카테고리지만 순위가 다르다. 쇼츠와 릴스 둘 다 이동하거나 쉬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대중적이면서 신속한 콘텐츠가 인기가 많은 것이다. 틱톡은 45.3%가 유머, 개그고 챌린지가 37.3%, 예능이 31%로 인플루언서를 필두로 한 챌린지 형식의 콘텐츠가 많다. 정 팀장은 “틱톡은 K-Pop 콘텐츠처럼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영상을 만들면, 팔로워들이 챌린지를 하는 식으로 소비되는 플랫폼이라서 쇼츠와 릴스와는 그 성격이 조금 다르다.”며 “쇼츠와 릴스 둘 다 정보 전달에 집중하는 플랫폼이다. 쇼츠가 재미있는 정보 전달에 집중한다면, 릴스는 보다 시각적인 요소를 살린 콘텐츠가 강세다. 틱톡은 일상생활을 담은 브이로그나 춤 등의 인플루언서 콘텐츠가 더욱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앞서 언급한 기업들은 쇼츠와 릴스를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편이며, 틱톡을 활용하는 곳은 거의 없다. 특히 호텔을 비롯한 여행업계 쪽은 릴스에 강세를 보인다. 오픈서베이는 인스타그램 릴스 이용자는 다른 플랫폼 대비 여행 관련 콘텐츠와 가족/자녀 일상 관련 콘텐츠가 22.7%를 차지한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릴스에는 여행을 떠난 이들이 묵고 있는 숙소와 관광지, 문화재 등 즐길 거리를 찍은 영상들이 많다. 애초에 인스타그램이 사진으로 피드를 꾸미는, 시각적인 요소를 강화한 플랫폼인 만큼 감성을 살려서 찍은 영상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한 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다가가기 편한 숏폼 플랫폼은 인스타그램의 릴스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호텔의 공간적인 매력을 살려서 기획하기에 적절한 플랫폼”이라며 “실제로 외국 호텔이나 관광지에서는 릴스를 통해 부대시설이나 객실을 홍보하는 영상도 찾아볼 수 있고, 수요도 높은 편이라 널리 활용되는 것으로 안다. 릴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는 감성적인 터치가 중요한 영역이니 가능한 비쥬얼을 살려서, 화면을 예쁘고 짧게 구성해 올리면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호텔 대다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선보이는 중이고, 팔로워가 높은 채널도 적지 않다. 호텔이 공간을 즐기는, 파티나 워케이션 등 다양한 장소로 변모하면서 MZ세대가 즐길만한 콘텐츠도 많다. 팔로워를 대상으로 릴스 콘텐츠를 구성해 보는 것도 새로운 마케팅의 영역인 셈이다. 보유한 콘텐츠가 다채롭기에 여러 영상 선보일 수 있는 호텔업계 숏폼을 잘 기획하기 위해서는 영상을 통해 담고자 하는 핵심 메세지가 중요하다. 핵심 메세지를 그것도 ‘빠르게’ 전달해야 한다. 짧은 영상이다 보니 보고 있으면 금방 영상이 지나가고는 하는데, 고객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서는 최대한 초반에 관심을 집중시킬 만한 주제를 배치해야 하는 것. 정 팀장은 “트립비토즈에 영상을 올리는 고객들을 보면 편집하는 방식이 저마다 다양하다. 오히려 짧아서 여러 효과로 승부수를 보기 때문”이라며 “우선 중요한 건 한 영상에 내용을 많이 담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볼 때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사진만 확인 후 빠르게 내리는 세대를 생각하면, 영상 또한 과도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경우 피로감을 느껴 스킵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숏폼은 속도, 화면을 전환하는 기법 등이 다채롭다. 각자의 취향대로 맞춤제작을 할 수 있는 방식도 많다. 더불어 호텔의 경우 앞서 언급한 대로 콘텐츠가 많다.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호텔에 한달살기를 하는 콘텐츠도 있고, 루프탑이 있는 호텔이라면 루프탑을 짧게 보여줄 수도 있고, 수영장이 멋지거나 피트니스 기구가 화려한 호텔들도 다수다. 정 팀장은 “보통 호텔에 대한 숏폼을 올리는 고객들은 객실을 먼저 보여준다. 그리고 빠르게 그 호텔에서 가장 멋진 장소를 노출한 뒤 영상을 마무리한다. 최근에는 호텔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보여주는 콘텐츠도 각광받고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못 갔던 곳들을 경험하고자 하는 니즈로 읽고 있다.”면서 “또한 호텔은 OTA를 활용해서 예약을 많이 하는데, 객실 사진이나 부대시설 사진 몇 개를 짧은 숏폼 콘텐츠로 제공하는 건 어떨까? 고객은 걸었을 때 객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부대시설의 크기나 공간 구성을 궁금해 한다. 긴 영상은 품이 많이 드는데, 숏폼은 매력적인 부분들을 짧고 빠르게 보여줄 수 있으니 호텔 입장에서도 고객에게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 가능하며, 고객도 호텔을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식지 않는 열기 앞으로도 숏폼 전성시대 이끄나 숏폼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고, 숏폼을 위한 리뉴얼도 잦아서다. 당근마켓은 동네 가게에 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를 오픈했다. 5초에서 1분 이내로 짧은 콘텐츠를 공유하고, 동네 가게의 정보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노출하는 방식이다. 업체는 비즈프로필로 영상을 올려 회원 모집 및 가게를 알릴 수 있고, 개인은 동네의 단골 가게를 숏폼으로 알리기 좋다. 네이버는 2022년에 ‘클립’을 출시했다. 쇼츠와 유사한 모델로, 전문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지원자까지 모집하는 등 ‘진심’을 보이고 있다. 5개월 간 총 영상 조회수 합산이 가장 높은 이에게 최대 3000만 원을 지급하는데, 이는 네이버의 쇼핑라이브 콘텐츠로 각광을 받은 ‘숏클립’의 강화 버전으로 보인다. 클립은 숏클립에 비해서 보다 범위가 넓다. 쇼핑라이브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레저, 스포츠, 핫플, 일상 등 여러 주제로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인데, 숏클립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통해 상품 판매를 지원해 그 범위가 한정적이다. 올해 1분기 네이버 쇼핑라이브 숏클립 전체 콘텐츠 수, 참여 판매자는 전분기 대비 각각 102%, 119% 늘었다. 거래액 역시 약 2배 증가한 결과를 보였기에, 숏폼의 가능성을 알아본 것이 아니냐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쇼츠는 올해 2분기 월간 이용자가 20억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수치며, 광고 수익 역시 지난해에 비해 4% 증가한 9조 7945억 원이다. 틱톡은 월간 이용자 수 16억 명을 갱신하며 기존의 숏폼 플랫폼 또한 경쟁이 치열하다. 정 팀장은 “최근 들어 숏폼 플랫폼에서 유저 누구라도 자체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여태까지 인플루언서나 영상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유저들이 활용했다면, 이제는 영상 콘텐츠를 다룬 적 없는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숏폼 콘텐츠를 향유하는 이들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구도 더욱 간편해지고 있으니 짧고 직관적인 영상을 통해 호텔을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기대되는 호텔의 숏폼 콘텐츠 시대는 바뀌어 간다. 처음에는 책으로 모든 정보를 접했지만 그 다음에는 불로그나 홈페이지처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글로, 그 다음에는 예쁜 사진과 짧은 글이 담긴 인스타그램 등의 SNS로, 그 다음은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로 정보를 얻는 창구가 달라지고 있다. 이에 마케팅도 책에서 웹사이트로, SNS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영상 또한 더욱 짧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정 팀장은 “숏폼 콘텐츠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단시간에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보여줄 것인지 고민해야 된다.”며 “호텔은 예쁜 공간이 많고, 주변에 관광지나 먹거리 등 즐길 거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보여줄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 객실, 부대시설, 주변의 관광지 등으로 짧게 여러 번 호텔을 소개하는 방법도 있고, 브랜드 슬로건을 기반으로 콘셉트를 잡아 이에 맞는 호텔의 공간을 소개하는 방법도 있다. 제대로 활용하면 틀림 없이 소구력 있는 시장”이라고 귀띔한다. 새로이 만들어지고, 또 재정비되는 숏폼 콘텐츠의 흐름에 탑승해 신선한영상 콘텐츠로 MZ세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보면 어떨까? 앞으로 호텔에서 강점으로 세울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될지도 모른다.
필자는 베트남에서 2000년대, 2010년대, 그리고 2020년대를 전부 경험하며 드라마틱한 변화를 최근 실감하고 있다. 특히 고속 물가 성장률과 스카이라인의 변화 그리고 베트남 대도시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스타벅스나 맥도날드와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이제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그리고 엔데믹 이후 5년 만에 다시 베트남 호텔에서 근무하며 느낀 몇 가지 큰 변화도 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QR코드 결제 시스템의 보편화 먼저 모바일 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베트남의 모바일 메신저 앱 ‘잘로(Zalo)’의 대중화 그리고 모바일 뱅킹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의 보편화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왓츠앱과 라인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잘로가 단언컨대 베트남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게 됐다. 지금은 잘로없이 호텔 안에서 현지 직원들과 그리고 담당 어카운트의 예약 담당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울 정도다. 또한 베트남의 럭셔리 호텔부터 길거리 노점상까지 어느 곳을 가더라도 QR코드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며 거의 메인 결제 수단으로까지 자리잡게 됐다. 2023년 상반기 베트남의 무현금 결제 이용률을 보면 QR코드 결제는 거래량 152% 증가, 거래액은 301% 증가하며 전체 무현금 결제율을 끌어올리는 것을 견인하고 있다. 이제는 베트남의 어느 호텔을 가도 리셉션 카운터에서 QR코드 사인이 올려져 있지 않은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서비스 레지던스의 강세 두 번째로 서비스 레지던스의 강세다. 2000년대 초중반부터 프레이저 스위트, 서머셋과 같은 레지던스 호텔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후 호텔 객실과 레지던스 객실을 함께 운영하는 곳들이 많아졌다. 현재 하노이만 해도 팬 퍼시픽, 하얏트 리젠시, 롯데, L7, 인터컨티넨탈, 노보텔 등 메이저 5성 호텔의 절반 이상이 호텔과 서비스 레지던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코르의 장기 투숙 콘셉트로 디자인된 ‘노보텔 리빙(Novotel Living)’이나 ‘모벤픽 리빙(Movenpick Living)’ 등의 성장이 눈에 띄는데 현재 베트남의 대표 한국 타운으로 알려진 호찌민 7군과 하노이 미딩에 각각 ‘노보텔 리빙 사이공 사우스’와 ‘모벤픽 리빙 웨스트 하노이’로 새롭게 등장했다. 또한 하노이에는 또 하나의 아코르 리빙 브랜드가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이는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주재원과 장기 출장자들이 선호하는 레지던스 호텔 또는 객실 타입이 장기 투숙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경험한 결과일 것이다. 실제로 팬 퍼시픽 하노이의 경우 지난 코로나 기간 일반 객실의 OCC가 한 자릿수였던 것에 비해 레지던스는 80~90%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베트남의 비자 정책 완화로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 체류 기간이 45일까지 연장, 이로 인해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과 같은 예약 채널이 국내를 넘어 베트남까지 확장됐다. 특히 호텔에삶과 윈덤 그룹의 베트남 호텔들이 시리즈로 소개될 예정이다. 그 신호탄으로 ‘호텔 솔 하롱 TM 컬렉션 바이 윈덤’이 호텔에삶의 플랫폼에 등장했다. 발리나 치앙마이와 같은 한 달 살기 성지가 베트남에서도 곧 나타나기를 기대해 본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오픈 시점부터 KT와 협업해 음성인식 인공지능 솔루션 ‘기가지니’, AI 호텔 로봇 ‘엔봇(N-bot)’ 그리고 객실 내 ‘스마트 QR코드’와 ‘VR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국내 최초 5성급 AI 호텔을 표방하고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기가지니에 탑재된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의 iSTAY를 활용하며 내외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iSTAY, KT 기가지니 호텔 업그레이드 지원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이 개발, 공급하고 있는 호텔 게스트 서비스 플랫폼, iSTAY는 호텔 DX를 위한 모든 서비스와 디바이스가 연결돼 있어 투숙객은 호텔 체크인부터 룸서비스 주문, 시설예약 등 호텔 내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또는 객실 내 비치된 태블릿으로 편리하게 요청, 이용 가능하다. 별도의 인증과정 없이 비대면으로 호텔 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 룸서비스 주문은 물론 레스토랑 예약 등을 31개국 자동 번역된 모국어 언어와 보이스로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룸 컨트롤 기능을 지원, 조명, 커튼, 온도 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최근 iSTAY는 KT 기가지니 호텔 단말의 업그레이드 지원을 통해 기존 iSTAY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호텔 커머스 플랫폼을 기가지니 단말 내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룸서비스 주문 및 시설예약, 상품 판매 등이 가능토록 했다. 기존의 객실제어, 어메니티 요청에서 전반적인 호텔서비스에 대한 주문 및 예약까지 서비스의 제공 범위도 확대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iSTAY 도입으로 고객과 직원 만족도 모두 높아 무엇보다 사용 편의성이 높아 호텔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iSTAY는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오랫동안 활용돼 왔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일환으로 2018년, iSTAY 서비스를 도입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iSTAY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신속함을 꼽는다. iSTAY 서비스로 객실 서비스 요청 부분에서 유선 전화를 통한 고객응대 업무의 단점을 보완해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하며 특히 코로나 기간 동안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는 것. 무엇보다 모바일에 익숙한 MZ고객에게는 편리함으로 선호도 및 이용도가 높고,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 필요한 서비스는 요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는 것이다. 직원들 역시 직접 응대해야 하는 업무가 감소했으며 iSTAY를 통한 고객의 서비스 요청 시 알림 설정을 통한 정확한 인지와 요청 내용에 대한 기록이 남아 누락없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귀띔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업무가 용이해져 반응이 매우 좋다는 것이 호텔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iSTAY 서비스 중 객실 제어 기능, 객실 조명, 냉난방 스위치, TV 리모컨 등을 움직이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조정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편리한 서비스라며 현재 고객 요청에 대한 내용을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한데, 전용 어플이 있어 직원들이 모바일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국내 최초 AI 서비스 도입한 호텔로서, 호텔 서비스의 DT로 인해 대고객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되고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호텔 내부 직원들에게 편의가 제공된다면 향후에도 긍정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을 전했다.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 바로가기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스페셜 식음료 프로모션 패키지 6종을 선보인다. 지난달 30일 소프트 오픈으로 문을 연 인스파이어는 자체 시그니처 레스토랑과 캐주얼 다이닝부터 인스파이어의 대표 바, 라운지 등 다채로운 식음 공간에서 연말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패키지를 구성했다. 인스파이어의 3개 호텔 타워를 잇는 메인 로비인 ‘호라이즌 라운지’에서는 숙련된 파티시에가 직접 제작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연말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샴페인을 만날 수 있다. 케이크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 ‘오너먼트 트리 케이크,’ 그리고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식 성탄절 케이크인 ‘화이트 노엘’까지 총 세가지 종류로 12월 22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매력적인 불빛 아래 은은한 분위기가 흐르는 호라이즌 라운지에서 홀리데이 시즌의 낭만을 더해 줄 ‘샴페인 나이트’ 패키지는 12월 22일부터 24일 및 12월 30일부터 31일 총 5일 간 즐길 수 있으며 ‘크로스티니 & 도멘 샹동 브뤼’ 및 세계 3대 샴페인인 ‘뵈브 클리코’로 업그레이드 또한 가능하다. 인스파이어의 총괄 셰프가 특별히 공들여 선보이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콘셉트의 캐주얼 다이닝 ‘가든 팜 카페’에서는 연인 혹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맛있는 코스 메뉴를 제안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느긋한 기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홀리데이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싶다면, 딤섬에서부터 베이징덕까지 중국 북방 지역의 다양한 전통 요리가 펼쳐지는 ‘홍반’이 제격이다. 두 레스토랑 모두 12월 23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 그리고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5일 간 연말연시를 겨냥한 점심 및 저녁 특선 코스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식탁을 제공할 것이다. 디지털 샹들리에가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는 로툰다 구역에 위치한 인스파이어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이자 오픈 키친 스타일의 인터내셔널 뷔페 ‘셰프스 키친’에서는 6개의 라이브 키친에서 셰프들이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홀리데이 만찬을 즐길 수 있다.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패스어라운드 서비스로 특별 제공되는 ‘랍스터 테르미도르,’ 홀리데이 스페셜 ‘캐비아 비프 타르타르’, 눈사람 진저쿠키와 크리스마스 트리 컵케이크 등 연말 시즌에 알맞은 예쁜 디저트까지, 진귀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들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라이브 뮤직, 그리고 칵테일을 함께 즐기고 싶은 이용객들은 인스파이어가 자랑하는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의 입구에 자리한 ‘오로라 바’를 찾으면 된다. 화이트 와인 베이스에 달콤함과 청량함을 더한 재료들로 특별히 조주된 ‘홀리데이 클라우드’ 칵테일을 맛보며 150m 길이의 광활한 LED 스크린 위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디지털 쇼를 감상하다 보면 마치 시간을 넘어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패키지는 12월 23~25일 및 30~31일 5일간 제공되며 특히 12월 31일 밤에는 DJ 퍼포먼스와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인스파이어의 홀리데이 식음료 패키지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 오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페스티브 캐비어 브런치와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뵌다.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 도심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뉴욕 타임스퀘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전광판을 배경으로 페스티브 무드를 가득 채웠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준비한 페스티브 캐비어 브런치와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즐기기에 좋은 선택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에서 페스티브 캐비어 브런치는 프리미엄 루이나 샴페인과 알마스 오세트라 캐비어의 환상적인 앙상블까지 더해져 연말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되는 통영산 문어 카르파초, 안티파스티, 부라타 베이컨 부르스게타로 시작으로 화덕에 구운 시골풍 토마토수프, 바삭한 감자 케이크와 수란, 해산물 라구와 오레키에테가 준비된다. 메인으로 내세우는 그릴에 구운 양갈비, 채끝 등심 딸리아따, 돼지고기 이베리코 베요타 토마호크, 닭고기구이, 참나무 장작에 구운 랍스터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알마스 오세트라 캐비어를 부드럽게 구워 낸 블리니에 사워크림을 듬뿍 올려 제공하는 ‘캐비어 바’로 럭셔리 무드를 더했다. 디저트 바도 페스티브 무드가 가득한 디저트로 가득 채워진다. 9만 9000원을 추가하면 루이나 블랑드 블랑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연말 모임으로도 제격이다. 페스티브 캐비어 브런치는 2023년 12월 2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하며, 1인 기준 성인 16만 원, 소인(6세~12세) 6만 원이다.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호텔 최고층에서 전면 통유리창 너머 낭만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더 라운지 (The Lounge)’를 추천한다. 더 라운지에서 선봬는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는 킹크랩 샌드위치, 트러플 퀴시로렌, 크로크무슈, 시금치와 새우 타르틀렛 등의 세이버리와 캐러멜 치즈케이크, 화이트 바닐라 돔, 시나몬 초콜릿 무스, 딸기 생크림 무스 등으로 구성된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감칠맛을 더할 세이보리, 크리스탈 오세트라 캐비어 팬케이크를 즐길 수 있으며, 연말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스페셜 페스티브 블렌딩 티 셀렉션과 샴페인 한 잔이 포함된다.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주중 오후 2시부터 5시 30분,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비스한다. 단, 12월 23일부터 25일, 31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서비스 될 예정이다. 더 라운지 이용 가능 시간은 예약 시간으로부터 2시간이며, 가격은 1인 기준 6만 8000원으로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특히 페스티브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창가 석은 좌석 수가 한정돼 있어 예약을 하는 편이 좋다. <파크 하얏트 서울, ‘페스티브 캐비어 브런치’> ■ 예약 기간: 2023년 12월 02일~2024년 01월 01일 ■ 장소: 파크 하얏트 서울 2층 코너스톤 ■ 구성 및 가격 (부가세 포함 / 봉사료 없음) - 쉐어링 스타일의 애피타이저 3종 - 브런치 미니 3 코스 - 메인 메뉴 6개 중 택 1 - 디저트 섹션 - 웰컴 드링크 1 잔 - 캐비어 바 - 성인 16만 원 / 소인(6세~12세) 6만 원 ※ 9만 9000원 추가 시, 샴페인 루이나 블랑 드 블랑 무제한 이용 가능 ■ 서비스 시간: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오후 2시 30분 ■ 문의: 코너스톤 02-2016-1220~1221 또는 파크 하얏트 서울 대표 번호 02-2016-1234 <파크 하얏트 서울,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 ■ 예약 기간: 2023년 12월 01일~2024년 01월 01일 ■ 장소: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 더 라운지 ■ 구성 및 가격 (부가세 포함 / 봉사료 없음) - 페스티브 디저트 셀렉션 및 세이버리 아이템 - 스페셜 페스티브 블렌딩 티 셀력션 - 샴페인 한 잔 - 가격: 1인 6만 8000원(2인부터 이용 가능) ■ 서비스 시간: - 주 중: 오후 2시 - 5시 30분 / 주말: 오후 12시 - 오후 5시 30분 - 12월 23일~25일, 31일: 오후 12시~오후 5시 ■ 문의: 더 라운지 02-2016-1205 또는 파크 하얏트 서울 대표 번호 02-2016-1234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2023 외국인 관광객 K-콘텐츠 소비 행태’를 발표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콘텐츠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의 국내 티켓 예매를 지원하고, 공연과 숙소를 결합한 Play&Stay(플레이&스테이) 패키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터파크 글로벌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00만 명을 기록했다. 티켓 예매 건수과 거래액은 각각 136%, 370% 성장해 급증하는 K-콘텐츠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재예매율은 42%에 육박해 K-콘텐츠가 한국 재방문 독려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 예매율은 콘서트가 7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K팝 아이돌 콘서트가 예매 건수 상위 5개 공연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국내 창작 공연 등을 포함한 뮤지컬(13%)이 2위를 기록했고, e-스포츠 등 주요 스포츠 경기가 7%로 3위에 올라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스포츠 경기는 전년 대비 가장 큰 폭(1473%)으로 성장해 K-콘텐츠의 인기 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국가별 예매 비중은 일본(34%), 중국·대만 등 중화권(15%), 미국(7%)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활발한 문화 교류를 통해 한류 열풍의 본거지로 불리던 아시아 국가 외에도, K팝 콘텐츠를 중심으로 북미권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인터파크트리플 김강세 최고전략책임자는 “글로벌 K-콘텐츠 수요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한국 문화·공연에 대한 관심도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플랫폼의 사용 편의를 제고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 K-트래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인바운드 관광객의 유치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인바운드 관광객 5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K-콘텐츠에 혁신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트래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국내 1위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 및 글로벌 선도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인바운드 여행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여행산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이 주식회사 부루구루와 협업해 신제품 ‘효민사와’를 12월 6일 전국 출시했다. ‘효민사와’는 일본에서 즐겨 마시는 레몬사와(Lemon Sour의 일본식 발음)를 500ml 캔에 담은 제품이다. 대개 희석식 소주에 레몬즙과 탄산수를 섞어서 마시는 술로 알려져 있다. 평소 일식에 대한 애정이 크고, 주류에 대한 조예가 깊은 효민은 일식 조리 자격증까지 취득한 수준의 실력을 바탕으로 평소 즐겨 마시는 레몬사와를 ‘Ready-To-Drink(소비자가 포장만 개봉하면 바로 마실 수 있는 즉석 음료 형태)’ 형태의 캔으로 만들었다. 일본식 레몬사와와 다르게 까나두 시럽(까나두 사탕수수 시럽)을 이용해 특유의 감칠맛과 밸런스를 잡았다. 효민은 단순한 컬래버 형태를 넘어 이번 효민사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다. 제품의 알코올 도수 역시 효민의 생일인 5월 30일과 맞춰서 5.30%로 정했다. 당도와 산도 등 제품 레시피 개발의 전 과정도 직접 리드하며 수백 회에 걸친 샘플링 끝에 최종 제품을 완성했다. 또 디자인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살려 키치한 느낌을 직접 그려낸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 전략 역시 효민이 직접 ‘키’를 잡았다. CF 촬영 콘셉트를 잡는 것부터 ‘헤메스(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참여했다. 11월 30일 사전 론칭 행사 때도 직접 게스트를 초대하고 행사 진행까지 기획했다. 효민은 “평소 즐겨 마시는 레몬사와를 더 편하게 마실 방법을 생각하다가 만들게 됐다”며 “직접 제품명에 이름을 걸고 만든 제품인지라 더욱 애착이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효민사와는 2023년 12월 6일부터 전국 CU, GS25, 이마트24 등에서 4캔 1만2000원에 만날 수 있다. 향후 대형마트 및 주요 주류 판매처들에서도 순차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2023년 한해를 총망라한 해외여행 트렌드 키워드로 ‘S.H.O.R.T’을 발표했다. ‘S.H.O.R.T’은 짧은 기간 내 근거리 여행지 위주로 여행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키워드로, ▲근거리 여행지(Southeast Asia & Japan) ▲여름 시즌 인기(Hot summer) ▲단기 여행(One to three days) ▲해외여행 재개(Restart) ▲가성비 숙소(Three-star hotels)의 약자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해외 호텔 및 항공권 검색량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올 한해 한국인들은 3일 이내 짧은 여행 기간으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일본 및 동남아 국가들을 여행하는 ‘숏케이션(Short+Vacation)’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전반적으로 3성급 호텔 검색량이 큰 비중을 차지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세이브케이션(Save+Vacation)’ 트렌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해외 항공권 및 호텔 검색량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올해 해외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약 106%의 증가폭을 보였으며, 해외 호텔 검색량도 약 58% 늘었다. 특히 상반기 대비 하반기 해외 항공권 검색량이 약 60% 증가해, 올해 초 물꼬를 튼 해외여행 수요가 하반기까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7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 성수기 시즌에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들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호텔 검색량은 8월, 7월, 6월 순으로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으며, 해외 항공권 검색량은 9월, 8월, 7월 순이었다. 이외에 한국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 주목할 만하다. 연간 최다 검색량을 기록한 국가는 단연 ‘일본’이었으며, 전세계 도시 중 가장 많은 검색량을 보인 도시 역시 △일본 오사카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순이었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국 순으로 높은 검색량을 보였고, 상위 5개국 중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이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담 없이 즐기는 해외여행이 선호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기간 별로 살펴보면 올해 들어 단기 여행에 대한 검색량이 늘었다. 항공권과 호텔 모두 작년에는 4일 이상 7일 이하의 여행 기간에 대한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데 비해, 올해는 1일 이상 3일 이하로 설정된 단기 여행 검색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나홀로 여행객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올해 해외 항공권 검색량 중 ‘1인’으로 설정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2인, 3인, 4인, 5인 이상 순이었다. 뿐만 아니라 해외 호텔 검색 데이터에서도 ‘1인’으로 설정한 검색량 비중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해외 호텔 이용 트렌드의 경우, 상반기 해외여행 트렌드로 제시된 ‘세이브케이션’이 하반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해외 호텔 검색량 중 3성급 호텔이 가장 많았고 4성급과 5성급이 뒤를 이어, 럭셔리한 고급 호텔 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격 있는 평화를 선사하는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그룹 아만(Aman)은 오는 2024년 3월 ‘자누 도쿄(Janu Tokyo)’를 오픈하며, 호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자누’는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현재 12개의 자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35년간 호텔 업계에서 이어져온 아만의 전통과 블라드 도로닌(Vlad Doronin) 아만 그룹 회장 겸 CEO의 부동산 개발 및 호텔 분야에서의 폭넓은 전문 지식이 결합해, 자누는 영감, 연결 및 탐험의 삼위일체를 현실로 이뤄 나갈 예정이다. 블라드 도로닌 회장은 “자누 도쿄의 오픈은 아만 그룹의 발전에 있어 무척 중요한 순간이다. 자누의 활기찬 에너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일 뿐 아니라, 이는 아만의 진화와 지속적인 강화를 의미한다.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한 곳에서 자누의 컨셉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자누 브랜드는 호스피털리티 업계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개척하고 전설적인 자매 브랜드인 아만의 빛나는 발자취를 따르고 지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누 도쿄는 아자부다이 힐스(Azabudai Hills)에 들어서며 도시의 역동적인 분위기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자부다이 힐스는 일본 최고의 개발회사인 모리 빌딩(Mori Building Co. Ltd)이 개발하고 관리하는 도심 속 작은 도시로, 자연, 문화 및 예술이 한 데 어우러지는 곳이다.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설계를 맡았으며, 24,000 평방 미터의 녹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과 일본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건물을 비롯해, 오피스, 레지던스, 교육 기관, 갤러리, 150개 이상의 고급 상점, 세계적인 규모의 일식 푸드 마켓을 포함한 다이닝 공간을 아우른다. 자누 도쿄는 펠리 클라크 & 파트너스(Pelli Clarke & Partners)가 디자인한 레지던스 A 타워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로 화사한 분위기의 객실 및 스위트 122개, 다이닝 공간 8개, 부티크 2개을 비롯해 4,000평방 미터 규모의 최첨단 웰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자누 도쿄는 높은 천장과 빛을 부드럽게 반사하는 유리, 텍스쳐가 느껴지는 몰딩을 사용해 갤러리와 리셉션에서부터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천장은 정교한 격자 목조 및 로프 아치(전통적인 일본의 시메나와shimenawa 기술의 현대적 해석)로 장식되어 방문객이 자누의 영혼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돕는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자누 도쿄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장-미셸 게티(Jean-Michel Gathy)는 “자누 도쿄의 DNA는 젊음의 에너지를 나누고 생기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으로, 고요하고 차분한 아만의 분위기와는 차별화된다”며 “질감, 색상, 디자인 요소를 탐험하며 감각을 깨우치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시설 면에서 자누 도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자누 웰니스 센터(Wellness Centre)는 4,000평방 미터 규모로 도쿄에서 가장 큰 체육관(340평방 미터)과 도쿄 호텔 내 유일하게 복싱링은 물론, 스피닝 등 그룹 운동을 위한 5개의 무브먼트 스튜디오, 트레이닝, 회복 및 휴식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치료 및 온천 공간은 25m 길이의 온수풀을 중심으로 별도의 라운지 풀, 냉수 및 온수 플런지 풀을 갖춘 2개의 전용 스파하우스, 9개의 트리트먼트룸 및 고압 산소 치료가 가능한 회복실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스파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누 도쿄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웰니스 콜렉티브(Wellness Collective) 멤버쉽을 통해 시설, 프로그램, 전용 멤버를 위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자누 도쿄는 편안함과 친숙함에서부터 미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다이닝 시설을 선보인다. 자누 메르카토(Janu Mercato)는 활기 넘치는 이탈리아 요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3개의 오픈 키친 카운터를 통해 홈메이트 파스타와 주문 즉시 준비되는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 유럽식 돼지고기 요리와 치즈를 각 제공한다. 또한, 유리벽으로 둘러 쌓인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과 파리 스타일의 야외 테라스도 갖추고 있어 정원과 녹지 공간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자누 패티세르(Janu Patisserie)는 대리석 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최고급 구움 과자와 파르페 콜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자누 도쿄에는 2개의 일식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리구라(ligura)는 에도마에 초밥의 오랜 전통을 재해석해 최고급 사시미와 플레이트를 비롯해 오마카세 다이닝을 선보인다. 수미(Sumi)에서는 전통적인 수미비야키(Sumibiyaki)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기농 제철 재료를 숯불로 조리해 프리미엄 와인 또는 사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화려한 키친, 대형 와인 셀러, 바와 카운터를 모두 갖춘 자누 그릴(Janu Grill), 구운 오리, 현대식 딤섬과 해산물을 비롯한 광동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허징(Hu Jing)을 비롯해 고요한 분위기에서 애프터눈 티와 가벼운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자누 라운지와 가든 테라스, 최고의 믹솔로지스트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칵테일을 만날 수 있는 자누 바가 있다. 자누 도쿄는 6-13층에 위치해 있으며, 객실과 스위트룸은 55제곱미터부터 시작한다. 내부는 시대를 초월하는 아시아풍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유럽풍이 조화를 이루며, 미니멀리즘과 대칭에 중점을 두어 편안하고 조화로운 에너지의 균형을 만들어낸다. 대부분의 객실에는 도쿄의 스카이 라인과 아자부다이힐 주변의 녹지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발코니를 갖추고 있으며, 코너 및 타워 뷰 스위트에서는 웅장한 아치형 창문을 통해 양쪽의 아름다운 전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다수의 객실은 인접 객실 및 스위트룸과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그룹 및 가족이 함께 묵기에도 용이하다. 모든 객실은 슬라이딩 파티션 벽을 통해 침실과 분리된 대형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 세면대, 레인 샤워기, 맞춤형 전신 욕조가 구비되어 있다. 또한, 대형 옷장 및 매력적인 거실 공간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자누 스위트는 호텔에서 가장 큰 스위트 공간으로 284제곱 미터 규모이며, 주거 스타일의 생활 공간을 자랑한다. 두 개의 넓은 발코니에서는 도시의 매혹적인 전망을 오롯이 누릴 수 있으며, 모던한 스타일의 주방은 카운터, 최대 6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 별도의 서재 및 넓은 라운지를 갖추고 있어 집고 같은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 3개의 스위트 룸을 연결하면 총 면적 519 제곱 미터 규모로, 도쿄에서 가장 큰 스위트 룸을 누릴 수 있다.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과 시설을 자랑하는 자누 도쿄는 도시와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주변 환경에서 오는 리드미컬한 에너지를 통해 연결을 만들고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사회적 웰니스와 다양한 다이닝 시설이 만들어내는 활기찬 분위기, 다채로운 문화 경험은 도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자누 도쿄의 예약은 2023년 12월 4일부터 시작되며, 숙박은 2024년 3월 부터 가능하다. 숙박 요금은 미화 944달러(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시작한다.
호텔을 포함한 숙박산업과 F&B산업의 바이어와 셀러를 연결해주는 국내 유일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가 제12회 전시회를 내년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개최한다.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호텔쇼는 150개 사, 400개 부스의 규모로 마련된다. B2B 전시회는 기업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2014년부터 국내 호텔산업의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코리아호텔쇼. 엔데믹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관광산업의 기세를 몰아 내년에도 코리아호텔쇼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해보자. 호텔·리조트·중소형호텔·모텔·펜션의 전 숙박산업을 아우르다 2014년부터 국내 호텔산업의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코리아호텔쇼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전시회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했던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약 2만 5000여 명의 숙박, 외식업 종사자들이 한데 모이는 대표 이벤트다. 코리아호텔쇼가 호텔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가 된 이유는 매년 당시 업계가 주목해야 될 이슈는 물론, 호텔 비즈니스에 있어 핵심이 되는 제품과 솔루션들을 집대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B2B 전시회로서 가장 오랜 업력, 최대 규모, 내실있는 구성을 자랑하는 코리아호텔쇼는 호텔, 레스토랑업계와 32년간 호흡해온 <호텔앤레스토랑>이 코엑스와 공동주최 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코리아호텔쇼는 올해까지 총 11회를 운영하며 국내 유일 호텔 전시회를 최다 개최하게 됐으며 그간 992개 참가 업체들이 참여, B2B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총 방문 누적 관람객수는 B2C 2만 3907명, B2B 8만 576명으로 명실상부한 B2B 전시회의 면목을 보였다. 한편 코리아호텔쇼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전시회 인증제도 운영 규정’에 따라 국제인증 전시회로 인정받기도 했다. What’s New! 2024 Korea Hotel Show 코리아호텔쇼에서 만날 수 있는 주된 전시품목은 객실용품, 전자제품, 호텔IT·솔루션, 호텔 투자·개발·운영, 위생·욕실 기자재, 주방기기, 음료 및 주류 등으로 약 150개 사, 400개 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내년에는 트렌드 관을 새롭게 구성, △Smart Hotel △Environm entally Friendly △Food & Beverage △Start-up의 네 가지 섹션이 전시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본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각종 이벤트로 참관객과 참가업체 모두에게 B2B 전시회의 유익함을 선사한다. 매년 코리아호텔쇼 부대행사의 격을 높여줬던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유의미한 인사이트에 목이 마른 업계 관계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며 신제품, 우수제품, 산업정책,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의 설명회와 토론회인 ‘오픈 마케팅 스테이지’, 대한민국 대표 호텔리어 ‘K-Hotelier’의 제8회 시상식 등 B2B 전시회에 걸맞은 전시회를 진행하고자 다양한 행사 기획이 이뤄지는 중이다. 코리아호텔쇼 202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호텔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식품 종합 포장재 회사 두일이 영국의 대표적인 식물성 대체육 Quorn의 시장성을 파악하기 위한 팝업 행사를 12월 12일, 디알씨 홍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선택적 채식인 ‘플렉시테리언’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의 대체육 시장이 코로나19 이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Quorn 제품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영국의 식품 제조 회사 Quorn Foods가 생산하고 있는 대체육은 버섯에서 추출된 균류로 만들어진 단백질, 마이코프로틴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동물성 단백질만큼 근육 형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영양적으로 완벽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1985년에 설립된 Quorn은 대체육을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대체육 선도 기업으로 모든 Quorn의 제품에는 Fusarium venenatum이라는 곰팡이에서 추출된 마이코프로틴이 포함돼 있다. 해당 마이코프로틴은 건조된 계란 흰자와 섞여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며 계란 흰자를 대신해 감자 단백질을 사용하는 비건용 라인도 구비돼 있다. 한국에서 Quorn을 선보이는 두일은 대체육을 미래 식량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 변화 개선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으로도 대체육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팝업을 통해서는 고기보다 더 고기같은 Quorn 제품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와인, 위스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디알씨 홍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주요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Quorn의 제품 및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Quorn 대체육을 중심으로 한 요리 시식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와인, 위스키와 같은 주류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주류 페어링도 실시, 시식 행사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가신청하기
크리스마스, 연말로 이어지는 연휴 시즌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 황금 시즌의 특수를 누리기 위해 유럽연합(EU)의 고품질, 지속가능한 유기농 식음료 제품의 세계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유럽연합에서는 전통과 우수성이 긴밀히 연결돼 있다. 유럽의 생산자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그들의 노하우를 더욱 완벽하게 연마해 왔으며, 연말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특별한 진미를 생산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이 그 즐거움을 맛보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속가능한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EU 농업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유기농업이다. 유럽연합의 유기농 및 지속가능한 농업 관행은 지구의 건강과 소비자의 웰빙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생산된 유기농 제품에는 유럽연합의 유기농 라벨이 자랑스럽게 부착돼 있다. 유럽연합은 생산의 모든 단계에서 식품이력 추적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엄격한 환경 기준을 준수하며, 기후 스마트 농업 시스템 구축, 제초제 및 살충제의 최소한의 사용, 유전자변형식품(GMO) 금지 및 항생제의 제한적 사용 등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수용하고 있다. 전 세계의 많은 수입업체, 도소매 업체들은 이미 유럽연합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취하고 있는 여러 노력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에 여러분도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지. 맛 좋은 스웨덴 과일 잼과 프리미엄 벨기에 초콜릿에서부터 크리미한 네덜란드 치즈, 체코산 고기, 루마니아의 뛰어난 와인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유기농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여러분은 남들과 다른 차별화 전략을 취하고, 우리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동시에 여러분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유럽 연말 시즌의 인기 제품 이번 연말 시즌에, 유럽연합 유기농 제품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유럽의 연말 축제 때 가장 많이 찾는 전통적인 제품들도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 덕분에 유기농 제품으로 변하고 있다. 친환경 그린 제품을 선택하는 기업은 이런 트렌드에 부응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즙이 풍부한 슬로베니아의 올리브와 크로아티아의 훈제 햄을 곁들인 에스토니아의 치즈 제품은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들까지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며, 포르투갈식의 페이스트리는 단것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제품들은 유럽의 다양한 음식 전통을 상징하며 연말 축제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를 구성한다. 이번 연말 시즌을 앞두고, 유럽연합의 맛으로 여러분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유럽연합의 유기농 식품들에 관심을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유럽연합의 식음료 제품이 여러분의 식탁에 옮겨놓은 유럽의 전통, 지속가능성, 정통성을 경험하고, 겨울철 바캉스 시즌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유럽연합 식품의 우수성을 뒷받침하는 정통성, 고품질, 식품 안전성 및 지속가능성 기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유럽연합 농산물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colours-by-europe.campaign.europa.eu)를 방문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euagrifood_korea)을 팔로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