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L 호텔이 말레이시아 내 대표적인 두 도시, 쿠알라룸푸르와 이포에 각각 새로운 호텔 목시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MOXY Kuala Lumpur Chinatown)과 에이씨 호텔 바이 메리어트 이포(AC Hotel by Marriott Ipoh)을 오픈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했다.
이번 신규 오픈은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YTL 호텔이 추구하는 디자인 중심의 호스피탈리티와 로컬 연결성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목시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목시 브랜드의 말레이시아 첫 진출지인 목시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은 1970년대 쿠알라룸푸르 금융의 상징이었던 오리엔탈 뱅크 빌딩을 개조해 재탄생했다. 원형을 보존한 외관과 대비되는 감각적인 내부 디자인은 차이나타운의 전통 색채와 스트리트 아트의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했으며, 총 320개의 객실은 모듈형 가구와 스마트한 공간 활용으로 실용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췄다.

체크인 공간인 ‘Zone In’은 다양한 아트 인스톨레이션과 함께 여행객들의 자연스러운 소셜 허브 역할을 하며, 루프탑 바 목시에서는 도시 전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칵테일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차이나타운의 활기찬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이 호텔은 새로운 세대의 여행자들에게 로컬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이씨 호텔 바이 메리어트 이포
타임아웃(TimeOut)에서 2025년 아시아에서 방문해야 할 도시 5위로 선정된 이포에 오픈한 에이씨 호텔 바이 메리어트 이포는 도시의 역사와 현대적 세련미를 결합한 공간으로, 유럽풍 디자인 감성과 말레이시아의 전통적 요소를 균형 있게 녹여냈다. 총 291개의 객실은 미니멀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와 여가를 모두 고려한 설계로 설비가 잘 갖춰져 있다.

이 호텔은 이포 최대 규모의 기둥 없는 연회장 그랜드 볼룸을 비롯해, 중형 주니어 볼룸과 여러 개의 소규모 회의실, 그리고 창의적인 행사 공간 스튜디오 88 등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미팅 및 다양한 이벤트에 최적화된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실내 피클볼 코트, 피트니스 센터, 야외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확실히 갖춰 더욱 편안한 투숙을 제공한다.

YTL 호텔은 현재 총 33개의 호스피탈리티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1개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와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호텔 오픈은 YTL 호텔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지역 밀착형 서비스가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YTL 호텔은 일본 홋카이도의 인기 리조트 지역인 니세코에 목시 니세코 빌리지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