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박창식 의원실, (사)한국관광학회, 경희대학교 복합리조트게이밍연구센터의 주최로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엔터투어리즘 성공적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마련됐다.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2년 전부터 오픈 카지노를 발의해왔다. 마리나베이샌즈가 싱가폴 경제의 2~3%를 움직이고 동시에 마이스 산업이 발달한 것처럼 우리도 한류가 대세일때 힘을 모아 마이스산업을 성장시키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지면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서원석 교수가 '문화관광산업의 국가경쟁력'을,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김상혁 교수가 '엔터투어리즘 경제적 파금효과'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진영 교수가 '우리나라 엔터투어리즘 현황과 시사점'을 진행했으며 한국관광학회 변우희 회장이 좌장으로 토론이 마련됐다.한양대 이훈 교수는 "엔터테인먼트 투어리즘에 대해 재정의하는 과정이며 융합적 차원에서 넓게 접근해야할 것"이라고 전하고 "현재 이와 관련한 정책, 민간 조직이 없으니 하나의 방향으로 톱합하는 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양대 정철 교수는 "엔터테인먼트의 정의가 너무
평민들에게 버섯을 먹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린 이집트의 파라오들, 달걀버섯을 진상하면 버섯 무게와 같은 양의 황금을 하사했던 네로 황제. 진시황제가 찾던 불로초는 영지버섯이었으며, 서너 시간만 자고도 활력이 넘쳤던 나폴레옹은 버섯이 상위에 오르지 않으면 신경질을 냈고, 조선시대 최장수 왕인 영조 대왕은 송이버섯의 광팬이었다. 서양에서는 ‘산 속의 소고기’, ‘채소 스테이크’라고 불리며, ‘버섯 장수는 장수한다.’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로 버섯은 건강식품이란 인식이 강하다.백악기 초기부터 지구에 존재해 다양한 속설을 갖고 있고, 현재까지 보양식 및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버섯. 웰빙 바람에 힘입어 버섯 산업이 강세를 보이는 듯 하지만, 일각에서는 FTA, 종균/배지 연구 산업 부진으로 국내 버섯 산업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최고의 보양식으로 즐기는 국내 자연산 송이버섯부터 부담없이 밥상에 오르는 느타리 버섯무침까지 다양한 식문화를 이끄는 ‘버섯’을 들여다보자.취재 오진희 기자주목성봄에는 춘곤증을, 여름에는 무더위를, 가을에는 쌀쌀해진 날씨를, 겨울에는 눈보라를 이겨내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다. 계절별로 선보이는 보양식에 버섯을 종종 찾아 볼 수 있는데,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의 첫 한국 지점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포시즌스 클럽 서울 내 스파에서 오픈을 기념하여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픈 패키지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기본 90분 바디 케어 예약 시 30분 추가로 미니 페이셜 또는 스크럽 케어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특별 케어로 제공하며, 스파 부티끄에서 30만 원 이상의 리테일 아이템 구매 시 리바이벌 발 마사지 30분이 추가로 제공된다.포시즌스 클럽 서울 내 스파는 포시즌스만의 고품격 감각을 접목해 한국 전통 테라피에서 영감을 얻은 풀 바디 시그니처 스파 트리트먼트로 완전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만을 위한 완벽 테라피'와 '해조 슬림 스팀 바디랩', 동의보감에서 전하는 한국 한방 약초를 사용한 '음양 힐링' 등이 포함돼 있다. 외에도 한국식 사우나를 스파 서비스의 첫 단계로 이용할 수 있어, 트리트먼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스파 어메니티로는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브랜드 ‘비올로직 호쉐쉬(Biologique Recherche)’와 ‘소다시(Sodashi)’, ‘페도라(Fedora)’를 사용하며 아로마틱 밸런싱 마사지는 60분에 18만 7천원(세금
동서양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싱가포르의 세계적 차 브랜드 TWG Tea가 자사의 차를 디저트,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TWG Tea 살롱 부티크를 지난해 1월에 청담동에 선보이고 어느 덧 두 번째 가을을 맞이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여유로운 티 타임은 누구나의 버킷리스트에 있을 법한 로망일 것이다. TWG Tea 살롱 부티크에서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럭셔리한 티 타임을 만끽해보자.취재 김유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애프터눈 티 세트 with 1837 블랙 티(1837 Black Tea)가지각색 디저트로 장식된 3단 트레이 애프터눈 티 세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TWG Tea의 티 세트는 먹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애프터눈 티 세트의 케이크, 쿠키, 마카롱 등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TWG Tea가 사용돼 깊은 맛을 더하기 때문. 마카롱은 TWG Tea를 우려 만든 필링이 들어가 차의 은은한 향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페이스트리는 티를 우려 만들어낸 티 젤리가 함께 제공돼 버터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의 티 젤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TWG Tea의 모든 케이크에도 역시 차가 들어간다. 그
Q. 조선호텔에서 셰프로 근무하다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인 피코크 담당으로, 상품개발실에 왔는데, 어떻게 호텔 요리를 하다 리테일 제품을 선보이게 됐습니까?저는 20여 년 동안 호텔요리를 했습니다. 잠깐 이력을 소개하자면 신라호텔 서비스교육센터 조리과정, 경희호텔전문대 한식조리과정을 수료 및 졸업하고 1991년 1월,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프렌치 주방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카페 주방, 오킴스 주방, 부처 주방, 베이커리 주방에서 근무하고 츠지원 이태리요리 고급 과정, CIA 단기 고급 과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해왔으며 조선호텔 베이커리인 베키아 에 누보 주방장으로 근무하다 3년 전 이마트 피코크 개발실로 파견을 나오게 됐습니다.고급스럽고 퀄리티가 높은 호텔 음식을 일반인들이 쉽게 마트에서 구입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개발한 것이 피코크 제품입니다. 따라서 제가 요리형 레시피를 만들어 제공하면 업체는 이를 공장형 레시피로 바꾸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가장 요리형 레시피로 만든 음식에 가장 가까운 맛을 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Q. 이마트의 피코크 브랜드에 대해 좀더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피코크는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는 이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는 ‘온라인 트래커’ 시스템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SNS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목) 밝혔다.피자업계 최초로 서비스하고 있는 도미노피자의 ‘온라인 트래커’는 요리 중, 배달 중, 배달 완료 등 피자 주문 후 실시간 추적이 가능해 배달 과정이 궁금한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는 주문 확인 시스템이다.이번에 선보이는 SNS이벤트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온라인 트래커 이용 후기를 작성하거나 도미노피자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3개 채널에서 ‘태깅’, ‘리트윗’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씨푸드 퐁듀 트리플 에디션 1판을 무료 증정한다. 22일(목)에는 블로그를 활용해서도 ‘온라인 트래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한편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온라인 트래커 서비스는 배달 전문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배달 시스템을 주도하고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서비스”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온라인 트래커’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SNS 채널을 통한 프로모션을 선보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2015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를 지난 12일(월)과 13일(화)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와인협회 신흥해외시장 에릭 포프(Eric Pope) 마케팅 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로다이와인협회 캠론 킹(Camron King) 상무이사가 참석해 로다이 지역 및 와인에 관해 발표했다.‘We're LoCA- The Wines of Lodi, CA’란 주제 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로다이 지역의 와인을 선보였다. 발표자 로다이와인협회 캠론 상무이사는 “이번 투어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로다이 지역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 행사를 기회로 앞으로 캘리포니아 로다이 지역 와인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로다이는 미국 샌프란시크소 베이 바로 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낮은 따뜻하고 저녁은 서늘한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다. 특히 로다이 대표 와인으로 꼽히는 Zinfandel의 경우 묵직하면서 높은 당도, 풍부한 과일 향을 자랑한다. 높은 당도는 Old Vine Zinfandel의 특징인데, Zinfandel 품종 자체가 나무에 매달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10월 30일 단 하루 동안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진 인테리어에서 옥토버페스트 축제 스타일의 음식과 와인에 맥주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핼러윈 인 바바리안원더아워’를 진행한다.이번 핼러윈 인 바바리안원더아워는 가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민속 축제이자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분위기에 다양한 파티 용품을 활용해 꾸며진 파티 콘셉트의 로비 라운지에서 화려한 핼러윈의 밤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또한 핼러윈 인 바바리안원더아워에는 악마의 와인으로 불리는 샤토드칼비에르, 말리뇨(Chateau de Calviers, Maligno)와 독일 바바리아 지방 오리지널 밀 맥주이자 왕실 귀족들의 맥주 ‘마이셀’, 독일 흑맥주 시장 1위의 ‘쾨스트리쳐’, 독일 국가대표 축구팀의 공식 스폰서인 ‘비트버거’ 맥주 등 유럽 대표와인에 호텔 대표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칵테일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이밖에 독일식 대표 족발 요리인 ‘슈바인학센’, 경단 요리 ‘크뇌델’,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 오스트리아의 ‘슈니첼’, 헝가리안 스튜 ‘굴라시’ 등의 다양한 요리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근처의 검은 숲(S
지난해 10월, 잠실의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 몰(이하 롯데월드 몰)의 개관으로 시작된 대형 몰의 경쟁이 지난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오픈으로 백화점의 경쟁이 대두되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 몰 오픈이 삼성동의 코엑스 몰과 파르나스 몰, 반포동의 파미에스테이션의 경쟁 구도에 불을 지폈다면,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오픈은 국내 3대 백화점인 롯데/현대/신세계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백화점들이 식품관 및 레스토랑에 힘을 실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취재 오진희 기자트렌드 세터가 된 백화점 식품관미국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를 아는 사람이라면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주목할 것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섹스 앤더 시티에 등장했던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 카페 ‘사라 베스’와 주인공들이 즐겨 먹던 컵케이크 전문점 ‘매그놀리아’가 입점돼 있기 때문. ‘매그놀리아’의 경우 매스컴과 SNS를 통해 알려져 아직까지 평일 낮 시간에도 사람들이 줄지어 있다. 최근 백화점들은 식품관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맛집 2호점을 찾으려면 백화점을 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백화점 식품관은 국내외 지역 맛집들을 경쟁적으로 입점시키고 있다.이런 현상에는 여행객들
지난해 6월 이태원에 웨스턴 레스토랑 3 Alley Seoul이 오픈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 큰 창이 뚫려있어 언제든지 고객을 반길 준비가 돼 있다. 3 Alley는 차가 진입하지 못하고 걸어 다녀야 하는 좁은 세 골목길을 말하며, 3 Alley Seoul은 그 중심에 있는 레스토랑이 됐으면 한다는 것이 이곳의 오너 셰프 웨인 골딩의 바람이다. 그는 또한 3 Alley Seoul은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들어서고, 오랫동안 꾸준히 한 자리에서 묵묵하게 그들의 소통창구가 되고자한다고 말했다. 3 Alley Seoul은 사실 레스토랑 보단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바(Bar)가 더 잘 어울리는데, 그 이유는 최고의 맥주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라고.3 Alley Seoul의 맥주는 2번의 냉각을 통해 최상의 품질/맛을 유지하며, 어울리는 가스를 사용해 특징에 따른 맥주의 거품이 다르다.한편 3 Alley Seoul 오너 셰프, 웨인 골딩은 다양한 경험을 했으며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메뉴 개발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스스로 생각해낸다. LTB(Les Toques Blanches; 외국인 총 주방장 회) 한국 모임 회장이자
키즈 마케팅을 살펴보자면 2006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면서 부모들은 1~2명의 자녀에게 온갖 정성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가족들이 많이 찾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놀이방까지 형성되면서 키즈 마케팅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외식 업계에 ‘No Kids Zone’을 선언하는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테이크아웃(Take Out) 혹은 김밥과 같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점포는 키즈 마케팅을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No Kids Zone을 외치는 레스토랑이 늘어남에 가족 외식을 꿈꾸는 부모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취재 오진희 기자업소의 낭낭한 역습, No Kids Zone지난해 커뮤니티를 통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단어가 있다. 바로 ‘낭낭하게’라는 말이다. 이 말의 근원은 한 식당 리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비스가 실망이었어요.”라며 시작되는 이 리뷰에는 짜장면 2그릇을 시키며, 군만두와 짜장면 곱배기를 시키자니 남을 것 같아 아기가 먹을 군만두 몇 개와 짜장면 한 그릇의 양을 낭낭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거절당하자 기분이 상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게 무슨 어려운 일이냐”라고 쓴 리뷰에 네티즌들은 “너무 낭낭
서울시, 북창동에 120여 실 비즈니스 호텔 들어서서울시가 북창동 12의 1외 1필지(소공동 112의 66) 715㎡에 관광숙박시설을 짓도록 허용했다. 이는 지난 9월 10일 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북창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통과된 결과.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을 655%로 적용했으며 호텔은 높이 35m, 지상 12층 규모로 124실의 객실을 갖출 전망이다. 이곳에는 아로파호텔 등 여러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서 있으며 먹자골목으로 불리는 북창동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덕수궁, 명동, 서울시청 등과 가까워 관광숙박시설 수요가 많은 곳이다.서울시 중구 소공동 ‘대관정’ 터부영그룹 호텔 건립계획 난항서울시 중구 소공동 112-9번지 일대, 과거 대한제국의 영빈관인 대관정이 들어서있던 터와 주변 근대 건축물을 허물고 27층짜리 호텔을 짓겠다는 부영그룹의 재개발안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부영호텔 건립안은 7월부터 문화재위원회에서 논의됐다. 보존방안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보류됐지만 지난 9월 2일 문화재청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 하지만 9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는 보류되며 다시 한 번 도마위에 올랐다.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역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레노베이션을 거쳐 10월 12일 ‘더 델리카테슨(The Delicatessen)’이란 새 이름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 2000년 호텔 개관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더 델리카테슨의 레노베이션에서는JW 메리어트 브랜드 특유의 모던 럭셔리함을 살리면서도 한층 넓어진 공간과 전에 선보인 적 없는 다채로운 메뉴로 단장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짙은 브라운 톤을 사용하여 안정감 있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심플해진 디자인이 모던함을 더하는 한편, 쇼케이스, 테이블과 의자 등 모든 집기를 교체하여 하고, 출입구 전체를 통유리로 처리해 내부가 밖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해 두 배나 넓어진 공간만큼이나 손님들을 환영하는 모습이다.레노베이션하여 오픈한 더 델리카테슨에서는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페이스트리 키친을 총괄하는 신태화 셰프가 30여 가지의 새로운 페이스트리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 중에는 이탈리아 대표 빵인 허브 포카치아와 아삭아삭한 사과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타르트 타탱, 버터의 풍미가 강하고 아몬드 가루와 달걀 흰자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휘낭시에, 프랑스 전통 과자로 달콤함이 일품인 까눌레 등이 포함되어
MPK그룹이 미스터피자가 중국에서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13일(화) 밝혔다.MPK그룹은 1~9월(3분기 누계)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360억 원) 84% 증가한 662억 원 (3억 5830 위안)의 매출로 15억 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0년 중국 진출이래 지난 1분기 첫 흑자(2억 5000만 원) 전환에 이은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이다. 매출 역시 3분기에 이미 지난 2014년 중국 연간 매출인 500억 원을 32%(162억 원) 이상 초과했다.특히 미스터피자 상하이법인(미스터피자진잉찬음관리상하이유한공사-MPS)은 지난해 84억 원보다 3배 증가한 2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이징법인(베이징미스터피자찬음관리유한공사-MPB) 역시 40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33억 원 증가했다.미스터피자가 중국 경기 불황에도 불구 3분기 연속 흑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베이징, 상하이뿐 아니라 난징, 태원 등 2, 3선 도시에서도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도심 대표 쇼핑몰에 우선 입점해 상대적으로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는 중상류층을 겨냥한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2선 도시인 난징에 출점
바르셀로나의 작은 보석Cotton House Hotel, Autograph Collection윤혜임 _ 전직 호텔리어, 현재 영국 여행 중스페인 바르셀로나.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가장 살고 싶은 곳 1위에 꼽히는 도시. 스페인에서 가장 자신감이 넘치고 독창적이기로 이름난 카탈루냐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도시가 주는 자유로움과 함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그리고 그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을 예술로 승화시킨 가우디의 혼이 깃들어 있는 도시이다.이 아름다운 도시를 한층 빛내주는 바르셀로나의 작은 보석, 바로 Cotton House Hotel이 이 도시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가우디의 걸작 중 구엘 공원과 까사밀라, 까사바트요 등이 바로 근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루프탑에서 가우디의 대표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이곳,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Cotton House Hotel을 소개하고자 한다.코튼 하우스는 바르셀로나의 중심부 그라시아 거리 가까이에 위치한 Marriott 계열의 호텔로 럭셔리 부티크 호텔에게 주어지는 Autograph Collection이라는 브랜드네임을 갖춘 78번째 호텔이
한국과 일본은 해외관광객유치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한국은 2012년에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었고 일본은 2013년에 넘었다. 2014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400만 명이고,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340만 명이다. 외국관광객이 관광을 할 경우 첫 번째 요소로 삼는 것이 볼거리, 그리고 먹을거리, 쇼핑, 숙소 등이다. 볼거리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2015년 한국은 12개의 세계문화유산이, 일본은 15개의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돼 있다. 한국과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을 최근 등재 순으로 소개한다.지정연도: 2015년한국_ 백제 역사 유적지구(충청남도, 전라북도)공주, 부여, 익산에 남아있는 고대유적들은 백제왕국의 찬란한 문화, 종교, 예술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일본 및 동아시아로 전파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일본_ 명치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야구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쿠마모토, 가고시마, 이와테, 시즈오카, 군함도)후쿠오카현의 야하타제철소와 나가사키현의 미츠비시조선소 등 8곳 현에 있는 23개의 공장으로 서양에서 시작한 산업혁명이 명치시대의 일본에 영향을 줬다.지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