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etworks_홍콩] 홍콩의 포브스(Forbes) 별, 158개
럭셔리 부문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가진‘Forbes Travel Guide’ 2018년 리스트가 발표됐다.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 스파 부문에 별 5성, 4성, 추천을 부과하는데 선별 과정이 아주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해서 이 리스트는 매년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사다. 언급된 세 가지 부문의 홍콩지역 5성과 4성의 별 개수를 합쳐보니 총 158개다(호텔 60개, 레스토랑 69개, 스파 29개).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마카오 다음으로 제일 많은 별을 기록한 홍콩의 수상내역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포브스 5성을 획득한 호텔은 총 8곳이다(포시즌스, 만다린 오리엔탈,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칼튼, 아일랜드 샹그릴라, 페닌슐라, 인터컨티넨탈, 랭햄 호텔). 이 호텔들은 업계나 여행객들 사이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곳들이기 때문에 받을만한 곳이 받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포시즌스 및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그룹의 포브스 5성 호텔은 홍콩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찾아볼 수 있고, 다른 유명 호텔 브랜드들도 한두 군데 이름을 올렸지만 ‘인터컨티넨탈 홍콩’의 경우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포브스 5성을 받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이기에 더욱 상징적이고 의미가
- 송창훈 칼럼니스트
- 2018-04-18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