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의 긴 터널도 백신 접종으로 인해 그 끝이 보이고 있다. 백신 여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면서 빠르면 올해 말, 내년 상반기에는 다시 국가 간 교류가 원활해지고 내년 하반기에는 관광이 비교적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그 후에는 보복심리로 인한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당분간 관광산업이 활황을 맞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의견은 <호텔앤레스토랑>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30인의 호스피탈리티 전문가들에게 들은 답변에 고스란히 담겼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무엇이 가장 바뀌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9개의 질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모든 질문에 답을 해도 좋지만, 일정 분량에 맞춰 자유로운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Q&A 방식으로 답한 15명의 의견을 지난 4월호에, 칼럼식으로 답한 15명의 고견을 이번 5월호에 나눠 담았습니다. 순서는 이름 기준으로 가나다 순이며 편집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모든 일상이 변한 지도 어느덧 1년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간의 이동뿐만 아니라 국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의 긴 터널도 백신 접종으로 인해 그 끝이 보이고 있다. 백신 여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면서 빠르면 올해 말, 내년 상반기에는 다시 국가 간 교류가 원활해지고 내년 하반기에는 관광이 비교적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그 후에는 보복심리로 인한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당분간 관광산업이 활황을 맞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의견은 <호텔앤레스토랑>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30인의 호스피탈리티 전문가들에게 들은 답변에 고스란히 담겼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무엇이 가장 바뀌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9개의 질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모든 질문에 답을 해도 좋지만, 일정 분량에 맞춰 자유로운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Q&A 방식으로 답한 15명의 의견을 지난 4월호에, 칼럼식으로 답한 15명의 고견을 이번 5월호에 나눠 담았습니다. 순서는 이름 기준으로 가나다 순이며 편집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 2016년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은
2018년 호텔산업을 돌아보고 2019년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호텔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8년 호텔업계는 아무래도 인건비 상승,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 인사 관련 이슈와 글로벌 OTA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장 큰 현안으로 꼽혔다. 이 현안들의 여파는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관련 이슈에 대한 파악, 그리고 현안 별 준비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진행_ 12월 14일 오후 3시 장소제공_ 앰배서더 아카데미 2018년은 어떤 한해였나? 호텔산업 전체적인 측면에서, 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정필립 2018년의 가장 큰 현안은 최저임금 인상이었다고 생각한다. 7530원, 전년대비 16%가 인상됐다. 이로써 단순히 직접비용만 올라간 것이 아니라 관련된 간접비용, 도급비용 등이 상승하고 2018년도에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즉 최저임금 인상 여파가 호텔수익구조에 미치는 영향, 인사정책에 미치는 영향 모두 부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 2019년도 최저임금 10% 인상이 결정돼 있어 불가피하게도 많은 부분에서 비용절감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비용절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