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내년 운항하는 스카이 프린세스호 디자인 최초 공개
5성급 프리미엄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내년부터 운항 예정인 신규 크루즈 선박 '스카이 프린세스'호의 주요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스카이 스위트'로 불리는 최고급 객실이다. 스카이 프린세스 호에 처음 도입되는 이 스위트 객실은 배의 맨 윗층 중앙에 배치되며, 객실에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모든 선박 중 가장 큰 약 20평 규모의 넓은 발코니가 마련된다. 이 덕분에 개인 발코니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의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발코니에서는 270도로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 여행의 즐거움을 누구보다 크게 만끽할 수 있다. 스위트 룸은 최대 5명까지 투숙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승객에게도 알맞으며, 넓은 발코니에서는 개별 모임도 가능하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쟌 스와츠 사장은 "스카이 프린세스 호에 도입된 2개의 스카이 스위트룸은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새롭고 넓은 객실 전략의 일환으로 최고의 편안함을 만끽하며 크루즈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경험을 안겨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카이 프린세스 호에는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