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Issue] 요즘 방송 대세는 숙박 리얼리티, 덩달아 숙박업계도 변화의 바람 불어
숙박 리얼리티 <달팽이 호텔>과 <효리네 민박2>이 올 상반기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효리네 민박2> 보다 먼저 첫 발을 내디딘 <달팽이 호텔>과 지난해 시청률 10%에 육박했던 영광을 다시 재현하고자 하는 <효리네 민박2>의 경쟁이 시작됐다. 이러한 숙박 리얼리티의 방영 시즌에 맞춰 여행, 숙박업계에서도 대세를 따라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생에 특별한 쉼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숙박 리얼리티. 살아남기 힘든 혹독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또한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숙박 리얼리티의 시작 <효리네 민박>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는 예능 프로그램의 늪에서 숙박 리얼리티가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상반기에 반영됐던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효리네 민박>의 성공 덕분이다. 한동안 방송을 하지 않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던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가수 아이유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함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야기들이 잘 어우러져 숙박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