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수수료 압박에서 벗어나 이제는 직접 마주하는 고객! 플랫폼이 하지 못했던 우리 호텔만의 D2C 전략
호텔 세일즈팀의 해결되지 않는 숙제이자 지속될 난제인 OTA 수수료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 영역이 돼 가고 있다. 기업, MICE, 해외 단체 등 인바운드의 길이 막히며 국내 FIT를 겨냥한 OTA 점유율이 높아진 것. 갈수록 막강해지는 OTA의 영향력으로 이들 플랫폼에 대한 수수료는 최대 20%까지 닿았고, 한정된 내국인 수요에 치열한 최저가 경쟁으로 낮아질 대로 낮아진 ADR은 전반적으로 하향 평준화되고 있다. 이에 외부 채널의 의존도를 줄이고 호텔의 다이렉트 부킹을 늘려 수익률을 최대화하는 것이 세일즈의 최대 과제가 된 가운데, 최근 이커머스 분야에서 떠오르기 시작한 ‘D2C(Direct to Customer)’가 숙박 및 여행업계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유통과정을 과감히 생략한 채 고객과 직접 마주하면서 수수료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D2C는 플랫폼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텔은 물론, 여행업계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다이렉트 부킹과 탈플랫폼을 견인하는 D2C.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OTA 수수료 압박 심해지는 호텔업계 지난 1월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