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기자의 What's up] 미래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를 한 눈에
세계 3대 국제 관광 박람회 중 하나인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 관광 박람회 FITUR 2018이 지난 1월 17~21일(5일) 마드리드, IFEMA에서 열렸다. 올해로 38회 째(1980년 첫 개최)를 맞이한 이 전시회에는 약 165개 국가, 1만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24만4972명이 참관, 6800여 개의 미팅이 성사됐다고 추정되고 있다. 호텔, 여행상품, 항공, 버스, 요식업, 여행보험 등이 주요 전시내용으로 관광 트렌드뿐 아니라 관련 신기술 및 제품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FITUR 2018은 영국의 WTM, 독일의 ITB와 함께 세계 3개 관광 박람회로 꼽힌다.참관객 수 기준 압도적인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외국인 참관객이 54%를 차지,전년 대비 13% 상승했고 아프리카 참관객의 증가율이 전년 대비 21%로 가장 컸으며 아시아(19%), 유럽(15%)이 그 뒤를이었다. FITUR Know-How & Export 컨퍼런스 주제에 따라 Fitur Tech, Fitur Know-How & Export, Fitur Shopping 등 총 7개의 세션으로 나뉘는데 Fitur Tech에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미래의 관광산업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