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폭넓은 한국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OREA TRAVEL CARD와 명동상인협의회(이하 명동상인회)가 MOU 협약을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MOU 협약식은 명동상인협의회 강태은 회장과 인바운드 관광 스타트업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9월 설립된 명동상인협의회는 식음, 에스테틱, 패션 등 명동 내 다수의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KOREA TRAVEL CARD는 인바운드 관광 OTA(Online Travel Agency) 레드테이블에서 출시한 외국인 여행자용 선불충전카드로 외국인이 한국을 여행할 때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교통카드 기능과 다양한 제휴 할인이 가능한 카드결제 기능을 담았다. 해당 카드는 교통, 페이, 쇼핑, 관광, 음식 등 전 분야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드테이블은 명동 상권의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명동 방문 외국인 상품 개발 ▲명동 글로벌 마케팅 및 홍보 ▲명동 상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OU 협약 이후 양 기관에서는 명동을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입주사인 레드테이블이 슈피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특구인 강남구 삼성역과 선릉역 주변 40개 외식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음식관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슈피겐은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디자인과 제품력을 가진 코스닥상장기업이다. 미국·일본·영국 아마존 베스트 랭킹 및 홍콩 e-zone 브랜드 위너 수상, 미국 PC 매거진 베스트 케이스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활동 중이다. 레드테이블이 슈피겐과 함께하는 글로벌 음식관광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중국어·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업소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로 예약·주문·결제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 입점을 지원해 주는 형식이다. 레드테이블 플랫폼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인기 레스토랑을 찾고 메뉴를 추천하는데 다국어 빅데이터 수집, 분석 기술과 기계학습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입점 기업에게는 레드테이블이 제공하는 해외 홍보 프로모션 패키지와 슈피겐 고속 무선 충전기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오세종 슈피겐 마케팅 팀장은 “슈피겐이 사옥을 강남구로 옮기면
본지 11월호에 게재된 바 있는 글로벌 레스토랑 마케팅 플랫폼 ‘레드테이블’이 중화권을 넘어 일본, 대만,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온라인 여행사와의 잇따른 한국 음식 관광 상품 공급 계약으로 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레드테이블은 글로벌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방한 외국인에게 진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현지식 맛집을 소개하고 모바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곳으로는 VOYAJIN, KKDAY, BEMYGUEST 세 곳으로 아시아 판매 채널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VOYAJIN은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의 자회사로, 일본을 포함한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50여 개의 국가에 여행, 티켓, 관광지 패키지를 판매하는 온라인 예약 플랫폼이다. 약 3800여 개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상품은 일본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영어, 프랑스어, 인도네시어로 판매 중이다. 이어 KKDAY는 대만 대표 온라인 여행사이다. FIT고객을 타깃으로 전 세계의 교통패스, 공연, 데이투어, 이외 독특한 체험을 판매, 현재 300여 개의 파트너사와6000여 개의 여행상품을 보유중인 웹 기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