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호텔 ‘본격화’, 남이섬 고유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문화, 호텔에 적용한다
남이섬 호텔정관루가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호텔(Illustration Art Hotel)’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말, 카타리나 소브랄 룸, 이명애 룸, 안나 모르구노바 룸을 리뉴얼한 이후로 3개월 만이다. 호텔정관루는 일반 객실로 이루어진 본관과, 강가에 있는 콘도형 객실 및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별장 등이 있는 별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30명에서 최대 700명까지 이용 가능한 연회장이 있으며, 야외 BBQ를 비롯해 고급 뷔페, 단품 메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매직홀, 명강홀 등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을 갖추었으며 7~8월 하계시즌에는 야외수영장을 오픈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남이섬은 작가의 예술 세계를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낯선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속 친숙함을 전달하기 위해 호텔정관루 객실을 리뉴얼해 특별 아트객실을 늘려갈 예정이다. 각 객실에는 작가의 대표작품을 비치해 자연스레 세계관에 젖어들 수 있게 했으며, 호텔 로비 및 복도에서도 다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의 모토인 ‘책을 먹고, 마시고, 베고, 깔고, 찢고, 붙이고, 접